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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on2019.10.29 15:58
'나의 곰 인형'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미니멀을 추구한다고 작은 아이 곰이 하도 낡아서 버렸습니다.
아이가 울고 불고 찾고 아직도 찾고 있는듯 자신의 겨드랑이를 뜯는 버릇이 생겼어요.
사지도 않고 그나마 있는 것도 죄다 버리는 내가 오늘은 아주 냉정한 인간이라며 탓합니다
영혜씨는 따뜻한 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글에 맞는 노래 주소를 달아주는 수키씨의 배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