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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11.04 22:15
항상 솔직하고 꾸밈없는 글을 올려주셔서 읽고나면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31년간이나 다툼없이 우정을 지키고 있다니 부럽습니다. 학연, 지연도 아닌데 친해져서 오랜 세월을 서로 보듬으면서 지내는 두분의 모습이 의좋은 형제를 연상시킵니다. 친구의 마음을 대서양같다고 표현한 이수임 작가의 마음도 분명 대서양같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우정은 쌍방이 서로 배려하면서 가야지 일방통로는 없으니까요. 두분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깻잎밥도 있었군요. 맛있어 보이네요. 마침 지인이 깻잎과 아삭고추를(맵지않음) 가져와서 고추와 깻잎을 썰어서 부침개를 하려든 참인데 이글을 읽고 방향을 바꾸어서 깻잎밥을 지어먹을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