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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es2021.07.07 23:40
선생님 안녕하세요! 기억나실지 모르시겠지만 2017년 2월 뉴욕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학생입니다. 저는 당시 허병렬 선생님을 모르고 한국어 소리가 들려서 말을 걸었었는데, 나중에 한국와서 검색해보니 한국어 교육의 산 증인이셨더라구요. 저도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많아 선생님하고의 인연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한국화 전공하신 분과 같이 가시는 길이셨고 제 기억으로는 주변 외국인도 대화에 참여해 선생님의 스카프가 멋있다고 칭찬했었는데요, 혹시 기억나십니까? 선생님 메일 주시면 그때 같이 찍었던 사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늘 다시 뵙고 싶었는데 멋진 모습으로 뵙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