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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1.09 17:21
허병렬 선생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번에도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은 올해 나이가 90+ 영원히 사십시요 . 아직도 소녀같으시고 떼묻지않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샤롯테같으세요. 트레이드 마크인 빵떡 모자를 쓰시고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 우리 한국학교 교사들에게서 떠나지를 않아요.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셨던 선생님입니다. 세잔느의 숙성한 과일처럼 잘익고 맛있는 과일을 세상에 내놓으시려고 오늘도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