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3.11.08 18:16
'저주토끼'가 전미도서상 최종후보라니 읽고 싶습니다. 영어 번역판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소설에서 느끼는 동일한 뉴앙스를 어떻게 처리하나 보고싶습니다. 몇년 전에 부커상을 탄 '채식주의자'를 한국어와 영어로 읽었습니다. 영어판에서는 느낌의 감정표현이 한국어판과 많이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보라씨의 '저주토끼'를 읽고 싶습니다. 윌리암 포크너나 존 다이크같은 위대한 작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니 굉장히 큰 상이구나를 알았습니다. 컬빗이 저를 자꾸 지식의 세계로 이끌어 주셔서 행복해지네요.
정보라씨의 저주토끼가 11월 23일날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되기를 기원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