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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4.15 14:59
The giving tree를 읽고 당장 이 우표를 사러가려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story가 담긴 우표였네요.작가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나의 엄마같고 외할머니 같습니다. 두 여인이 이 세상에 없음이 슬퍼지네요. 이런 훌륭한 동화작가를 모르고 있었는데 컬빗이 소개를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forever 우표는 오래 전부터 사서 사용합니다. 우표값이 올라도 오르기전 가격으로 쓸 수 있고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유명 인사들의 얼굴도 나오곤해서 일거양득일 때가 있어요. 동화를 주제로 한 우표는 기억이 나지않는데 The giving tree는 우표를 빛내게 해주는 화룡점정입니다.
귀여운 꼬마 소년이 두 팔을 펴서 사과를 받는 모습이 앙증맞고 귀여워서 안아 주고 싶네요. 초록과 빨강의 두 가지 색인데도 명화 못지않는 느낌을 줍니다.
"노인이 되어돌아온 소년에게 나무는 그루터기에 앉아 쉬라"고 했습니다. 가슴이 찡해집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