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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4.01 21:19
대니 보윈의 스토리를 읽고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3개월 때 입양이 되서 오늘날 손꼽히는 요리사가 되기까지 좌절과 고통을 얼마나 많이 겪었나를 생각하니까 애잖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경을 딛고 자기가 좋아하는 직업을 거머쥔 서른 한살의 청년이 자랑스럽네요.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까지 받았고 결혼도 했고 했으니까 이제부터는 꽃길을 걸었으면 합니다.
사천요리를 좋아하는데 너무 매우면 맛을 잃어서 저는 말린 빨강색 고추 대신 빨강 피망을 얹어달라고 합니다. 숙희씨가 맛본 미션차이니즈 푸드중에서 마파두부가 맛있어 보입니다. 요리에 닭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네요. 모처럼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질까 염려가 되네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