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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5.12 16:39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의형식으로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TAITTINGER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과정이 역사교육을 방불케 합니다. 태탕제가 가족 이름이란 것도 알았습니다. 가족 이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있다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울까를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이름이 있는지요? 18미터 지하동굴에 300만병이나 저장한 상파뉴가 있다니 놀랍네요. 오늘날 우리가 샴페인을 흔히 쓰고 있지만 실은 태양왕 루이 14세가 자기가 마시는 상파뉴를 샴페인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샴페인이란 이름을 못 쓰게 했다는 것도 재미있네요. 1693년 8월4일이 샴페인 기법을 만든 날이라니 대단한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이 값진 상파뉴강의를 지인과 나누면서 계속 읽고 얘기해야 겠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와인 맛은 시간을 두고 조금씩 사다가 음미해야지 않을까 합니다. 92점 94점-이런 것도 생소하기 때문에.
저는 Callia ALTA MALBEC 알젠티나산이 있어서 남편과같이 한잔 할려고 잔을 꺼냈습니다. 블루빛을 띤 유리잔이 맛을 보태주는 느낌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