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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2.02 20:49
김정기 시인은 백남준씨를 우리 이웃집 아저씨라고 표현했는데 꼭 들어맞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눌한 말씨며 헐렁한 옷차림등등이 영낙없는 우리 이웃집 아저씨입니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이지만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입니다. 김정기 시인과의 인연이 남다르네요. 김 시인이 그를 향해쓴 시가 백남준을 맞춤옷처럼 딱 맞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