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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4.19 21:20
모리스 크라프트와 카티아 크라프트 부부의 활화산에 몸을 바치다를 읽었습니다. 항상 어떤 사물이나 얘기를 자세하게 써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때로는 큰 여운으로 남습니다. 모리스와 카티아 부부의 활화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가 의심이 갑니다. 49세 45세의 짧은생애를 살았지만 활화산에 대한 열정은 활화산과 같이 영원히 타오르고 있다고 믿습니다. 카누를 만들어 주면 카누를 타고 용암을 내려오고 싶다고 한말이 지워지지 않네요. 빗속의 사랑이나 해변가의 사랑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fire of love는 모리스와 카티아뿐일 것 같네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