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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1.04 19:58
신축년 새해에 다시 컬빗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중섭 화가를 소개하셨군요. 가슴뭉클한 얘기가 많네요. 손바닥 보다 조금 클까한 담배갑 은종이에 그린 바닷가재를 사진으로 보고 바닷가재가 살아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컬빗에서 그의 황소그림을 보여주어서 찬찬히 봤습이다. 사람들이 힘이 센 사람을 황소같다고 하는 표현을 이 그림들이 여실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폭이 좁아서 튀어 나올려고 눈을 부릅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천재 화가가 오래 살아서 서구에서 전시회를 했었으면 동양의 반 고흐라는 명칭을 받았음이 분명할 겁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