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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1.05 18:58
사진작가 조지아 오키프를 잘 읽었습니다. 사진전은 별로 볼기회가 없어서 생소한 면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소공동에 주재해 있던 미문화공보관에서 'Life '잡지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내 생애 처음 가본 사진전이었습니다. 전쟁의 상흔이라던가 샤리를 입은 인도의 아름다운 여인의 사진이 인상깊었습니다. 모든 소재가 사실적이라 이해가 잘됐었지요. 그리고 사진전은 관심도 없었고 예술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조지아 오키프를 보니까 사진도 예술의 영역을 차지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을 가장 잘 표현한 게 사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