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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12.29 23:53
저는 홍영혜씨 칼럼의 그림을 보면서 앙리 룻소의 그림을 연상했습니다. 나무나 사람 등등이 꼿꼿히 서있는 것이 룻소의 그림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그림 속에서 교회 집 사람들 이파리없는 나무들 썰매를 끄는 어른들 자전거를 갖고 서있는 사람 하얀 개와 검둥이-모두 다 자기 나름의 기상을 갖고 꼿꼿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아이들을 썰매에 태우고 있는 부부, 눈을 갖고 놀고있는 아이들도 나만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들이 일상의 작은기쁨을 공감하게 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