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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7.15 09:49
허병렬 선생님의 비빔밥을 읽고 그 내용에 많은 동감을 했습니다. 갖은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서 쓱쓱 비벼서 먹는 그 맛이 새삼스럽네요.
찬밥이 많이 남았을 때 덥혀서 그위에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손질해서 얹어서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으면 찬밥도 해결되고 따로 반찬을 하지않아도 되기에 속성 비빕밥을 해먹습니다. 비빕밥 한그릇에는 많은 영양가가 포함돼있어서 외국인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우리'라는 말이있습니다. 우리 엄마 우리 할머니처럼 비빕밥이야말로 여러가지 재료를 함께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단수가 아닌 복수인 우리를 붙여서 "우리밥"이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뵜습니다.
추신: 허병렬 선생님의 건강을 빕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