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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12.23 18:11
이수임 작가님의 '사과의 모놀로그'를 읽고 동감했습니다. 남편이나 자식을 잃은 사람앞에서 무슨 위로의 말를 하겠습니까? 이럴 때야말로 '침묵은 금이다'를 입안에 넣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 밖에는 없지요. 곧 한살 또 먹고 죽음이 일년 앞당겨졌습니다. 건강에게, 비위를 잘 맞추어가면서 100세를 거뜬히 넘기고 싶습니다.
늘 솔직하고 꾸밈없는 글을 써주시는 이수임 작가에게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