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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5.27 10:35
이수임 작가의 글은 읽고나면 많은 공감을 하게됩니다. 이번에 실린 다이아 반지 대신에서도 어쩌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까하고 여러번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는 반찬 꾸러미를 사들고 올 때 남편을 제일 반깁니다. 특히 그 꾸러미에 내가 고기보다 좋아하는 녹두 빈대떡이 들어있으면 등을 쓸어줍니다. 다이아 반지, 진주 목걸이가 뭐길래 그것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고 헛된 노력을 하는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았는데 이수임 화가의 이 글이 명쾌한 답을 줍니다. 늘 꾸밈없는 글을 보내주셔서 읽고 또 읽곤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