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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on2022.02.28 05:06
knox 다리를 그린 것입니다.
Van Sant 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다리를 건너 (오시는 방향이 어느 쪽인지 모르나)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파킹랏이 있고 둔덕이 있습니다.
그 언덕에 올라가서 도시락, 김밥과 아채 수프를 먹었어요. 물론 와인도 한 잔 곁들이고요.

어제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추운 날인데도 개나리가 용을 틀며 나오느 것이 안쓰러워 바람이라도 막아주려고 한동안 곁에 서 있었어요. 봄기운이 느껴져 다시 로드트립 떠날까? 희망을 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번 가 보세요.
매번 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