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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8.12 14:10
토요일 아침입니다. 주말에 집에서 세끼를 챙겨먹을 생각을 하니까 답답한 마음이 가슴을 누르네요. 그런데 컬빗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holy pizza"를읽었습니다. 군침이 흘렀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때우고 점심은 피자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비평가인 피트 웰스가 2018년 리뷰에서 뉴욕의 '마마즈 투'피자를 맛에 반해서 거룩한 피자라고 해서, 거기가서 먹고 싶지만 로렌스빌에서는 엄두가 안납니다. 이곳에서 20분정도 차로 가면 유명한 파파존스(Papa Jones) 피자집이 있습니다. 껍질이 두껍고 바삭하진않지만 해물파전같은 구수한 맛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컬빗이 피자를 다루어주셔서, 점심은 이미 해결한 기분입니다. 마음이 홀가분해 졌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