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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8.04 23:10
2021년 6.26자에 제가 댓글을 올렸네요. 6인의 입양아들이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낸 것에 대한 comment였는데 오늘은 입양인들의 셰프 성공담을 올렸네요.
옛말에 예쁜 여자는 버려도 요리잘하는 여자는 안버린다는 말이 있듯이 요리가 얼마나 삶에 중요한가를 아실겁니다. 미각 후각이 뛰어나야하고 요리에 취미가 많아야 합니다. 요리는 잘하지 못하지만 관심은 있어서 유튜브에서 요리강습을 종종 봅니다. 펜데믹이 요리를 하게 나를 push를 해서 하다보니까 C학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애들이 오면 나의 국적 불명의 요리를 해주는데 맛있다는 찬사를 많이 듣습니다. 남편 왈, 너희들 자주 와라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너희들을 위해서 해주니까 나도 너희들 틈새에 끼여서 얻어먹자라고 합니다. 내가 만든 해물파전과 김치전은 에버트(네델런드 사위)가 얼마나 잘먹는지 몰라요.
입양아들이 한식의 맛을 보고 이거다함은 그들이 이미 몸과 마음속에 한국인의 DNA가 잠재해 있기때문인가 합니다. 셰프 대니 보윈이 백악관 셰프로 입성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