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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9.04 21:07

남편이 워낙 모짜렐라를 좋아해서 리틀 이태리 디 팔로에가서 모짜렐라를 사와야겠다고 마음 속에 다짐을 했습니다. 111년이나된 가게라니 가게가 아니고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이라는 게 맞겠지요. 사대째 내려오면서 가게의 명성을 지키고 빛내는 '디 팔로'를 영원히 머물게 하려면 그곳을 자주 가서 식재료를 사고 칭찬을 한마디하고 와야되겠습니다. 한세기를 훌쩍 넘긴 가게가 시민들에게 먹거리의 즐거움을 주고있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100년 전통을지닌 건물이나 다리는 있지만 가게는 못 봤습니다. 컬빗이 디 팔로를 상세하게 소개해 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를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