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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3.02 17:34
이정재, 정호연의 미배우조합상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게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영화와 한국배우들의 진가가 드디어 용트림에서 일어섰습니다. 우뚝 솟아서 달나라까지 정복할 날이 내 생전에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30년쯤 전에 압구정동에 사는 동생을 방문한 적이있는데 그때 압구정에서 황신혜랑 같이 있는 걸 봤습니다. 우연히 밖에 나갔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황신혜와 이정재를 볼려고 그런다고해서 사람 속을 비집고 들어가서 봤습니다. 두 배우가 참 잘나고 멋있음을 느꼈습니다. 흰 스웨터를 입은 이정재씨가 돋보였습니다. 잘 생겼디란 표현말고 뭐 또 없을까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