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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6.03 19:23
'김씨네 편의점'을 읽고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30년 전만해도 이민와서 가족단위로 하는 조그만 가게를 한국인들이 많이했습니다. 세탁소, 구두수선, 조그만 grocery 등등 이런 노동집약을 요하는 가게를 했습니다. 부부를 중심으로 애들이 학교 갔다와서 부모를 돕는 광경은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인건비 아껴가며 근검절약해서 집도 사고 좋은 차도 사곤했지요.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김씨네 편의점'이 그 시절 이민가정을 떠올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