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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1.18 21:07
세상에는 억울하게 형을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한인사회와 미국 주요 언론에서 크게 다룬 이한탁씨 방화사건이 떠오릅니다. 모종교기관의 기도원에서 방화를 해서 딸을 죽게한 사건입니다. 방화를 해서 딸를 죽인 살인자로 재판은 끝났고, 이한탁씨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인사회와 친지들의 끈임없는 도움으로 드디어 24년만에 무죄가 판명돼서 석방됐습니다. 보상금도 받아서 아주 잘 풀린 사건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철수씨의 사건을 읽으니까 가슴이 아렸습니다. 무죄로 풀려나서도 그간의 억울한 옥살이의 배상도 못 받고 살다가 암으로 사망한 그의 생애가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방황하지 말고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을 만나면 희망이 있지 않았을까?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