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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4.29 10:04
뉴욕시 섬머스테지가 2년만에 돌아온디니 가슴이 뜁니다. 그러니까 내가 센추럴파크에서 섬머스테지를 처음가서 본 게 1969년이 었습니다. 잔디에 넓은 손수건을 깔고 앉아서 사방을 두리번 거리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대에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멋진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지휘자와 연주곡목은 전혀 몰랐고 생전 처음보는 광경이 나를 들뜨게 했습니다. 어느해에는 섹스피어의 극중의 하난데(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그 극중의 몇 장면을 배우들이 나와서 연기를 하는 것도 봤습니다. 무대를 휘어잡는 연기력이 대단하다를 느꼈습니다. 이 공연들이 무료인데다 센추럴 파크가 장소이다보니 여러해 동안 열심히 보러 다녔습니다. 어떤 때는 공연중에 비가 내려서 연주가 취소된 적도있었지요. 섬머스테지는 나의 젊은날에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컬빗이 그 옛날의 추억들을 되돌아 보게해 주니 감사합니다. 센추럴파크 섬머스테지가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