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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10.15 19:38
"나는 마음을 그리지 않는다. 표면을 그린다". 제스퍼 존스의 이 말이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제자가 아닌가하는 착각을 줍니다. 그 어떤 화가도 이런 말을 한 것을 본적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역시 성조기를 주제로 그렸군요. 성조기는 표면을 그려서 부각시켜야 성조기임을 알수있듯이 그가 말한 마음을 그리지않고 표면을 그린다를 잘 이해했습니다.
3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었다니 타고난 화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런 그의 삶의 배경이 최고가의 그림값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91살의 현존하는 화가, 재스퍼 존스의 회고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