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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9.22 22:08
디스코 여왕 도나 섬머의 인생과 삶을 읽고 느낌이 컸습니다.
도나 섬머의 열창이 귀에 쨍쨍 하네요. 오래 전에 동생이랑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점수가 떠오르면 박수를 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방안에 불이 번쩍거리고 가로세로 온갖 색의 불빛이 가득하면서 찢어질듯한 목소리로, 노래가 홀에 퍼져서 이게 뭐냐고 동생한테 물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동생이 디스코야 해서 디스코가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음악이구나 한 적이 있습니다.
도나 섬머가 디스코 음악의 최고였다는 것을 컬빗이 알려주었네요. 바바라 스트라이샌드와 듀엣을 했을 정도니까요. 디스코 음악이 쇠퇴한 후에는 그림에 몰두해서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니, 두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은 능력이 부럽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색이 강열해서 햇살이 내려 쬐는 느낍입니다. 특히 빨간색이 강한 인상을 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