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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09.12 11:13
어제가 악몽같던 바로 9.11이었군요. 벌써 19년이 되다니 세월의 빠름을 절감합니다. 준구 강---영어로 썼지만 금방 한국분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고개 숙여 명복을 빌었습니다. 쌍둥이 삘딩이 알 케이다란 악마의 탈을 쓴 인간들의 폭격으로 순식간에 날아가고, 무고한 시민들이 3천여명이나 죽는 끔찍한 장면을 TV로 보면서 전율을 했던 때가 엊그제처럼 생생히 떠오릅니다. 이런 일을 꺼리낌없이 자행하는 자들이 신을 믿는 종교인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9.11을 컬빗이 깨워주었습니다. 이날을 기억하고, 천상으로 간 고인들을 잠시만이라도 생각하면서 명복을 비는 나의 선한 모습을 하게해 준 컬빗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