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2.08.27 09:44
60년대말, 브로드웨이 103가에 살때는 센트럴파크를 내집 드나들듯 갔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눈이 없고 그곳에 대해 아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끝도없이 넓은 공원이구나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컬빗이 센트럴파크를 자세하게 강의해주셔서 이제야 그곳이 보물단지라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없는 게 없네요. 음악 미술 꽃 호수 건축물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보물을 갖고 있어서 작은 국가라고 칭해도 될 것같아요.

한여름의 뉴욕필하모닉 무료공연과 섹스피어 연극은 갔었기에 천만다행입니다. 그때 뉴 필이 연주했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이 뇌리에 남아 있네요. 섹스피어 무대에서는 무엇을 공연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센트럴파크에 대해서 알았으니까 이제부터라도 컬빗이 올려 준 기사를 갖고 센트럴파크를 돌아봐야 겠습니다. 노년의 삶을 살찌우고 건강하게 할려고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