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27)
- 강익중/詩 아닌 詩(83)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49)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1)
- 홍영혜/빨간 등대(69)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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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허병렬: K-pop 아이돌에게 갈채를
은총의 교실 (86) K-pop 아이돌에게 갈채를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그날 파리는 한국이었다. 아니 유럽이 한국이었다. 한국 아이돌의 공연을 보려고, 유럽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의 환영 열풍이 천지를 흔들었다. 주로 청소년 소녀 관객들이 공항이나 ...Date2023.03.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92 -
(665) 홍영혜: 나무야, 나무야 버즘나무야~
빨간 등대 (56)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3: 센트럴파크의 런던 플레인트리 (London planetree) 나무야, 나무야, 버즘나무야~ Sue Cho, “London planetree: Let’s walk in the shade”, March 2023, Digital Painting 그리니치빌리지 동네를 ...Date2023.03.09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43 -
(664) 이수임: 레몬향 나는 그녀
창가의 선인장 (134) Lemon Tree 레몬향 나는 그녀 Sooim Lee, The Shade of a Lemon Tree, 2023, gouache on panel, 12 x 12 in 친구와 통화 중 전화선 너머로 친구의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너 지금 산책하니?” “아니, 뒤뜰로 나왔어. 담...Date2023.03.0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0 -
(663) 강익중: 봄, 봄, 봄
詩 아닌 詩 (67) 봄, 봄, 봄 Ik-Joong Kang, Untitled 1, 8 X 8 in., Mixed Media on Paper, 2023 겨울이 떠나가고 있다 겨울이 짐을 싸고 있다 용달차에 세간살이 몰아넣고 빨랫줄 하얗게 걸린 이부자리 걷어낸다 이방 저방 혹시 두고 간 건 없는지 마당 한구...Date2023.03.0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91 -
(662) 허병렬: 한국어 지킴이
은총의 교실 (85) 우리말 게임 한국어 지킴이 한국의 아파트 로고 게임을 시작한다. 여기서는 말 대신 글로 쓴다. "이중에서 한국말이 몇마디 있는지 찾아내세요. 아침, 학교, 굿모닝, 친구, 니 하오마, 사요나라" "세 마디" "다음 문제에요. 화분에 워터를 주...Date2023.02.1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5 -
(661) 홍영혜: 할머니의 장롱 속에는...
빨간 등대 <55> Grandma's Closet 할머니의 장롱 속에는... Sue Cho, “Toy Store”, 2023, Mixed Media, 18 x 24 “이걸 좀 더 놔두고 볼까? 아니면 해체해 버려?” 망설이다가 한달가량 밤잠도 설쳐가며 완성한 “299마리의 강...Date2023.02.10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69 -
(660) 백남준: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어리굴젓
백남준 칼럼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어리굴젓 백남준은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다익선'을 설치했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소년 백남준 (사진: 백남준아트센터) 어려웠던 시절 서린동에서 태어난 내가 현해탄을 건너고 태평양 대서양 너머 한평...Date2023.02.04 Category사랑방 Views244 -
(659) 이수임: 리버 크루즈 해프닝
창가의 선인장 (132) 파란 셔츠의 사나이 리버 크루즈 해프닝 “가방 찾았어요?” 내가 파란 셔츠의 사나이에게 물었다. “아니, 나흘 후에 배달해 준다는데. 글쎄, 약속대로 가져다줄지 모르겠어요.” “내 가방은 아직도 찾지 못했...Date2023.01.3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3 -
(658) 강익중: 올 한해 6계명
詩 아닌 詩 (66) New Year Wishes Ik-Joong Kang, Untitled 1, 2023, 8 x 8 in, Oil Pastel on Paper 새해 기도 너무 과하지 않은 행복과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을 만나기를 너무 과하지 않은 칭찬과 감당할 수 있는 질책을 받기를 너무 과하지 않은 건강과 감...Date2023.01.23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5 -
(657) 허병렬: 토끼처럼, 거북이처럼
은총의 교실 (84) 새 출발 토끼처럼, 거북이처럼 토끼와 거북이의 두 번째 경주, 글/ 캐롤라인 렙척, 그림/ 앨리슨제이, 옮김/ 이승진 토끼와 거북의 경주는 이미 끝났고, 승패도 정해진 게 아닌가. 우리는 지금 때도 아닌 타임캡슐을 열어보자는 것인지 제목...Date2023.01.1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4 -
(656) 홍영혜: 뉴욕공립도서관-지식의 숲을 거닐다
빨간 등대 <54> Ex Libris: The New York Public Library 뉴욕공립도서관-지식의 숲을 거닐다 Sue Cho, “Visiting Library, Reading is gift of life”, 2023, Jan. Digital Painting 이번 겨울 뉴욕시에선 첫 눈은 아직 오지 않았다. 대신 며칠 비...Date2023.01.07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46 -
(655) 이수임: 사랑한다는데 어쩌란 말인가?
창가의 선인장 (131) 불륜을 위한 변명 사랑한다는데 어쩌란 말인가? 낙엽이 갈 곳을 찾아 바람에 나부끼며 떨어질 자리를 찾아 헤매듯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옛날 영화를 봤다. 리처드 버튼과 소피아 로렌이 나오는 '밀회(Brief Encounter, 1974)...Date2022.12.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6 -
(654) 박숙희: 겨울날의 동화, 버팔로 폭설이 맺어준 인연
수다만리 (64) Buffalo, 'The City of Good Neighbors' 폭설의 악몽이 해피엔딩으로 알렉산더 캄파냐씨 부부와 한인 관광객들이 컵 신라면과 샴페인으로 건배. Photo: Alexander Campagna 한국인 9명으로 구성된 관광객과 운전자가 한겨울 나이애가라 ...Date2022.12.26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63 -
(653) 강익중: 한 해를 보내며
詩 아닌 詩 (65) As the Year Goes by Ik-Joong Kang, The Moon is Rising 3, 2022, 47 x 47 in, Mixed Media on Linen 올 한 해 올 한 해가 얼마나 빨리 갔는지 훌쩍 커버린 하얀 자작나무가 대신 말해주고 있다 올 한 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됫바람을 버틴 ...Date2022.12.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1 -
(652) 이영주: 추수감사절과 석류청
뉴욕 촌뜨기의 일기 (64) 추수감사절과 석류청 알을 빼서 설탕에 버무린 석류. 색깔이 너무 예쁘다. 금년 추수감사절은 저에겐 대단한 변이로 왔습니다. 둘째네서 디너를 하기로 했는데, 오기로 했던 친구가 코로나에 걸려 못오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저...Date2022.12.03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19 -
(651) 홍영혜: '시카고의 리틀 스웨덴' 앤더슨빌(Andersonville) 가이드
빨간 등대 (53) 앤더슨빌 이야기 '시카고의 리틀 스웨덴 (Little Sweden of Chicago)' Sue Cho, “Plein Air Painting of Andersonville, Chicago”, 2022, Dec. Digital Painting 작년 여름 뉴욕서 시카고까지 느림보 여행기에 정작 시카고...Date2022.12.07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17 -
(650) 이수임: 훤칠한 그 남자
창가의 선인장 (130) HIM 훤칠한 그 남자 “다인 아빠, 다인 아빠.” 서너 번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다. 눈을 간신히 뜨고 침대 앞 서랍장 위를 보니 양말과 속옷이 없다. 남편은 이미 목욕하고 속옷을 갈아입고 스튜디오로 출근했다. 시계를 보니 6...Date2022.11.2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5 -
(649) 강익중: 별에 관한 시 Stardust Memories
詩 아닌 詩 (64) Stardust Memories Ik-Joong Kang, Untitled 1, 2022, 24 x 24in, Oil Stick on Paper 별 지붕 위엔 식구만큼 별이 산다 강물 위엔 윤슬만큼 별이 뜬다 머리 위엔 그리움만큼 어머니 별이 뜬다 별 별이 지금 보인다고 있다고도 말할 수 없고 ...Date2022.11.15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18 -
(648) 허병렬: 하이브리드 교육의 시너지
은총의 교실 (82) Hybrid Learning 하이브리드 교육의 시너지 2010년 고정 항공기의 속력과 헬리콥터의 수직 이착륙 능력,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효율성 등 세 가지 이동수단의 장점을 융합한 항공기가 그해 중 시험비행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교통사고...Date2022.11.1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2 -
(647) 이영주: 메트 트리오(MET Trio)의 여전사
뉴욕 촌뜨기의 일기 (63) 메트 트리오(MET Trio)의 여전사 왼쪽만 위의 산 흰 부분이 라이언 헤드 같다고 해서 이 산 이름이 라이언 헤드. 캐빈도 그래서 라이언 헤드 캐빈이라 불림. / 상점 안, 카페를 위한 조리대. 위에 걸린 그림이 호쾌하고 멋지다. 빅 팀...Date2022.11.0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