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27)
- 강익중/詩 아닌 詩(83)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49)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1)
- 홍영혜/빨간 등대(69)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
(525) 이수임: 철없는 남편과 따로 건배!
창가의 선인장 (101) 우리집 삼형제 철없는 남편과 따로 건배! “오늘 엄마 생일이지요? 뭐 필요한 것 있어요?” “고마워. 가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 너희가 말 잘 들어서 엄마는 하루하루가 생일이다. 그냥 네가 건강하게 잘 지내주는 것이 선물이...Date2020.08.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79 -
(524) 강익중: 짜장면에 관한 명상
詩 아닌 詩 <38> 짜장면에 관한 명상 Ik-Joong Kang, Untitled (from Happy World), 2002, 3 x 3 in., Mixed Media on Wood 오늘 점심 너무나 좋다 하얀 젓가락 너무나 좋다 노란 단무지 너무나 좋다 까만 짜장면 너무나 좋다 파아란 하늘 그래도 되나 단돈 6 ...Date2020.08.1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31 -
(523) 한류 33 코드 #23 '놀이의 왕국' 코리아
수다만리 (52) 호모 루덴스 코리안 Homo Ludens Korean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3 스튜어트 컬린: '놀이의 왕국' 코리아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에 데뷔한 한국산 드라마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초등학교 때 어린이들이 즐기...Date2020.08.14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202 -
(522) 스테파니 S. 리: 깊은 산속 백림사, 민화 전시회
흔들리며 피는 꽃 (47) 산사 방문 깊은 산속 백림사, 민화 전시회 코로나 팬데믹과 그간 안팎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어디로 향해야 할 지 모를 막연한 분노로 머리와 마음이 엉켜 답답했다. 화가 나는 이유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Date2020.08.1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506 -
(521) 홍영혜: We Are NY Tough
빨간 등대 <30> Coming Home We Are NY Tough https://www.governor.ny.gov "And we're going to get through it because we are New York, and because we've dealt with a lot of things, and because we are smart. You have to be smart to make it in New...Date2020.08.03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24 -
(520) 한류 33 코드 #22 '고요한 아침의 나라'(1927)
수다만리 (51) 1925년 조선 사람들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2 베버 신부 다큐멘터리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1927) "In the Land of Morning Calm"(1927) directed by Norbert Weber OSB "게르만 민족이 아직 숲에서 뛰어다닐 때 조선은 이미 고도의 ...Date2020.06.21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233 -
(519) 이수임: 멸치똥 따기의 즐거움
창가의 선인장 (100) 별명이 많은 여자 멸치똥 따기의 즐거움 굳이 지금은 불러주는 이는 없지만 나는 별명이 많았다. 도토리, 오이, 선인장, 캐시 부인, 만두 부인, 이 준비 그리고 나 스스로 붙인 '독거 부인' 등이다. 도토리와 오이야 내 생김새로, 선인장...Date2020.07.2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22 -
(518) 한류 33 코드 #21 쇠젓가락 유전자
수다만리 (50) The Magic of Metal Chopsitick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1 쇠젓가락의 DNA 청동숟가락과 젓가락(靑銅匙箸), 고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올림픽 여자 양궁, 여자골프, 기능 올림픽, 반도체, IT, 성형수술, 피아노, 병아리 감별사, 요리사...Date2020.07.2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658 -
(517) 강익중: 누구나
詩 아닌 詩 <37> 누구나 Things I Know, 2020, 3 x 3 m, Gallery Hyundai, Seoul, Korea 누구나 썰물처럼 오기도 하고 밀물처럼 가기도 하고 어린 꽃처럼 열리기도 하고 어른 꽃처럼 흩날리기도 하고 뜬 별처럼 반짝이기도 하고 진 별처럼 잊히기도 하고 Moon ...Date2020.07.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468 -
(516) 이수임: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창가의 선인장 (99) A Dangerous Woman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건너다보는 뉴저지는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한다. 그리움이 뭉클 샘솟는다. 2월 북클럽에서 만난 후 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이 살...Date2020.07.1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77 -
(515) 박숙희: 한류 33 코드 #20 K-Art 단색화 부활하다
수다만리 (49) Korean Monochrome Painting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0 K-Art: 단색화(Dansaekhwa) 르네상스 박서보, 윤형근,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5대 거장의 부활 Park Seo-Bo's works, Forming Nature: Dansaekhwa Korean Abstract Art, 2015, Chr...Date2020.07.12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789 -
(514) 스테파니 S. 리: 다시 밥상을 차리며...
흔들리며 피는 꽃 (46) 방 안의 시위꾼 다시 밥상을 차리며... City Tiger Awaiting Good News | Stephanie S. Lee | 2020 |Color pigment & ink on Hanji | 11” W x 14” H 기온이 오르면서 마스크 쓰고 다니기가 영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그래도 뉴욕이 ...Date2020.07.0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510 -
(513) 홍영혜: 거미야, 거미야, 뭐 하니?
빨간 등대 <29> 숲 속의 설치작가 거미야, 거미야, 뭐하니? 아침녘의 숲속 길은 신선해서 좋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숲이 지루하지 않다. 걸어가면서 눈에 익은 튜울립 나무, 사사프라스 나무, 산월계수의 이름을 불러주고, 들풀들도 하나씩 이름을 떠올려 본다...Date2020.07.0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53 -
(512) 허병렬: 언어의 정원 (Garden of Languages)
은총의 교실 (64) 모국어와 습득어 언어의 정원(Garden of Languages) 언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필자가 알고 있는 세 가지 언어를 사용할 때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일이어서 당황했다. 그러나 질...Date2020.06.3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28 -
(511) 박숙희: 한류 33 코드 #19 찜질방(Jjimjilbang)의 열기 속으로
수다만리 (48) Spa, Korean Style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9 K-Sauna: 찜질방(Jjimjilbang)의 매혹 워싱턴주 린우드의 올림푸스 스파. Olympus Spa https://olympusspa.com 오랜 역사 속에서 외세의 침입, 식민지, 전쟁과 분단, 빈곤 등 수많은 역경을 ...Date2020.06.2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487 -
(510) 이수임: 네모난 깡통 스팸의 추억
창가의 선인장 (98) A Canned Life 네모난 깡통 스팸의 추억 어릴 적 우리는 이태원에 살았다. 그래서일까? 집안에는 미제 물건이 많았다. '메가네 아줌마'(Meagan?)라고 불리는 여자가 오던 목요일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미군 부대에서 일했던 그녀...Date2020.06.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93 -
(509) 강익중: 광화문 아리랑 Gwanghwamun Arirang
詩 아닌 詩 <36> Gwanghwamun Arirang Ik-Joong Kang, Gwanghwamun Arirang, 2020 광화문 아리랑 여기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 스물두 개 나라와 우리의 참전용사 십칠만 오천팔백일 명의 숭고한 영혼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지구...Date2020.06.2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626 -
(508) 한류 33 코드 #18 K-Beauty 열풍
수다만리 (47) 화장품 강국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8 K-Beauty의 성공신화 한국은 어떻게 화장품 최강국이 되었나? LG생활건강 '후'의 이영애,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송혜교, VT 코스메틱의 BTS. "처음엔 삼성과 LG의 제조업 물결이 왔고, 이...Date2020.06.19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021 -
(507) 강익중: 한식 예찬
詩 아닌 詩 <35> 먹기와 시 쓰기 Ik-Joong Kang, Moon Jar/Longing for Home, 2020, The Korea Society, NYC 한식 예찬 총각무처럼 당당하게 비빔밥처럼 자유롭게 콩국수처럼 순수하게 참기름처럼 진실되게 빈대떡처럼 소박하게 묵은지처럼 지혜롭게 청국장처...Date2020.06.17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495 -
(506) 스테파니 S. 리: 코로나 너 때문에, 코로나 너 덕분에
흔들리며 피는 꽃 (45) 잘~먹고, 잘~사는 것 코로나 너 때문에, 코로나 너 덕분에 록다운(lockdown) 두달 째가 넘어간다. 첫 한달은 영 우울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이제는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에 뭔가 적응되고 있다. 그리 나쁘지 않다. 화장을 하지...Date2020.06.1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