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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25) 이수임: 철없는 남편과 따로 건배!

    창가의 선인장 (101) 우리집 삼형제 철없는 남편과 따로 건배! “오늘 엄마 생일이지요? 뭐 필요한 것 있어요?” “고마워. 가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 너희가 말 잘 들어서 엄마는 하루하루가 생일이다. 그냥 네가 건강하게 잘 지내주는 것이 선물이...
    Date2020.08.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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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24) 강익중: 짜장면에 관한 명상

    詩 아닌 詩 <38> 짜장면에 관한 명상 Ik-Joong Kang, Untitled (from Happy World), 2002, 3 x 3 in., Mixed Media on Wood 오늘 점심 너무나 좋다 하얀 젓가락 너무나 좋다 노란 단무지 너무나 좋다 까만 짜장면 너무나 좋다 파아란 하늘 그래도 되나 단돈 6 ...
    Date2020.08.1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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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23) 한류 33 코드 #23 '놀이의 왕국' 코리아

    수다만리 (52) 호모 루덴스 코리안 Homo Ludens Korean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3 스튜어트 컬린: '놀이의 왕국' 코리아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에 데뷔한 한국산 드라마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초등학교 때 어린이들이 즐기...
    Date2020.08.14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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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22) 스테파니 S. 리: 깊은 산속 백림사, 민화 전시회

    흔들리며 피는 꽃 (47) 산사 방문 깊은 산속 백림사, 민화 전시회 코로나 팬데믹과 그간 안팎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어디로 향해야 할 지 모를 막연한 분노로 머리와 마음이 엉켜 답답했다. 화가 나는 이유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Date2020.08.1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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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21) 홍영혜: We Are NY Tough

    빨간 등대 <30> Coming Home We Are NY Tough https://www.governor.ny.gov "And we're going to get through it because we are New York, and because we've dealt with a lot of things, and because we are smart. You have to be smart to make it in New...
    Date2020.08.03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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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20) 한류 33 코드 #22 '고요한 아침의 나라'(1927)

    수다만리 (51) 1925년 조선 사람들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2 베버 신부 다큐멘터리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1927) "In the Land of Morning Calm"(1927) directed by Norbert Weber OSB "게르만 민족이 아직 숲에서 뛰어다닐 때 조선은 이미 고도의 ...
    Date2020.06.21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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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519) 이수임: 멸치똥 따기의 즐거움

    창가의 선인장 (100) 별명이 많은 여자 멸치똥 따기의 즐거움 굳이 지금은 불러주는 이는 없지만 나는 별명이 많았다. 도토리, 오이, 선인장, 캐시 부인, 만두 부인, 이 준비 그리고 나 스스로 붙인 '독거 부인' 등이다. 도토리와 오이야 내 생김새로, 선인장...
    Date2020.07.2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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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518) 한류 33 코드 #21 쇠젓가락 유전자

    수다만리 (50) The Magic of Metal Chopsitick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1 쇠젓가락의 DNA 청동숟가락과 젓가락(靑銅匙箸), 고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올림픽 여자 양궁, 여자골프, 기능 올림픽, 반도체, IT, 성형수술, 피아노, 병아리 감별사, 요리사...
    Date2020.07.2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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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517) 강익중: 누구나

    詩 아닌 詩 <37> 누구나 Things I Know, 2020, 3 x 3 m, Gallery Hyundai, Seoul, Korea 누구나 썰물처럼 오기도 하고 밀물처럼 가기도 하고 어린 꽃처럼 열리기도 하고 어른 꽃처럼 흩날리기도 하고 뜬 별처럼 반짝이기도 하고 진 별처럼 잊히기도 하고 Moon ...
    Date2020.07.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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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516) 이수임: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창가의 선인장 (99) A Dangerous Woman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건너다보는 뉴저지는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한다. 그리움이 뭉클 샘솟는다. 2월 북클럽에서 만난 후 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이 살...
    Date2020.07.1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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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515) 박숙희: 한류 33 코드 #20 K-Art 단색화 부활하다

    수다만리 (49) Korean Monochrome Painting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0 K-Art: 단색화(Dansaekhwa) 르네상스 박서보, 윤형근,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5대 거장의 부활 Park Seo-Bo's works, Forming Nature: Dansaekhwa Korean Abstract Art, 2015, Chr...
    Date2020.07.12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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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514) 스테파니 S. 리: 다시 밥상을 차리며...

    흔들리며 피는 꽃 (46) 방 안의 시위꾼 다시 밥상을 차리며... City Tiger Awaiting Good News | Stephanie S. Lee | 2020 |Color pigment & ink on Hanji | 11” W x 14” H 기온이 오르면서 마스크 쓰고 다니기가 영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그래도 뉴욕이 ...
    Date2020.07.0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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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513) 홍영혜: 거미야, 거미야, 뭐 하니?

    빨간 등대 <29> 숲 속의 설치작가 거미야, 거미야, 뭐하니? 아침녘의 숲속 길은 신선해서 좋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숲이 지루하지 않다. 걸어가면서 눈에 익은 튜울립 나무, 사사프라스 나무, 산월계수의 이름을 불러주고, 들풀들도 하나씩 이름을 떠올려 본다...
    Date2020.07.0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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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512) 허병렬: 언어의 정원 (Garden of Languages)

    은총의 교실 (64) 모국어와 습득어 언어의 정원(Garden of Languages) 언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필자가 알고 있는 세 가지 언어를 사용할 때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일이어서 당황했다. 그러나 질...
    Date2020.06.3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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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511) 박숙희: 한류 33 코드 #19 찜질방(Jjimjilbang)의 열기 속으로

    수다만리 (48) Spa, Korean Style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9 K-Sauna: 찜질방(Jjimjilbang)의 매혹 워싱턴주 린우드의 올림푸스 스파. Olympus Spa https://olympusspa.com 오랜 역사 속에서 외세의 침입, 식민지, 전쟁과 분단, 빈곤 등 수많은 역경을 ...
    Date2020.06.2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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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510) 이수임: 네모난 깡통 스팸의 추억

    창가의 선인장 (98) A Canned Life 네모난 깡통 스팸의 추억 어릴 적 우리는 이태원에 살았다. 그래서일까? 집안에는 미제 물건이 많았다. '메가네 아줌마'(Meagan?)라고 불리는 여자가 오던 목요일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미군 부대에서 일했던 그녀...
    Date2020.06.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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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509) 강익중: 광화문 아리랑 Gwanghwamun Arirang

    詩 아닌 詩 <36> Gwanghwamun Arirang Ik-Joong Kang, Gwanghwamun Arirang, 2020 광화문 아리랑 여기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 스물두 개 나라와 우리의 참전용사 십칠만 오천팔백일 명의 숭고한 영혼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지구...
    Date2020.06.2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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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508) 한류 33 코드 #18 K-Beauty 열풍

    수다만리 (47) 화장품 강국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8 K-Beauty의 성공신화 한국은 어떻게 화장품 최강국이 되었나? LG생활건강 '후'의 이영애,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송혜교, VT 코스메틱의 BTS. "처음엔 삼성과 LG의 제조업 물결이 왔고, 이...
    Date2020.06.19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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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507) 강익중: 한식 예찬

    詩 아닌 詩 <35> 먹기와 시 쓰기 Ik-Joong Kang, Moon Jar/Longing for Home, 2020, The Korea Society, NYC 한식 예찬 총각무처럼 당당하게 비빔밥처럼 자유롭게 콩국수처럼 순수하게 참기름처럼 진실되게 빈대떡처럼 소박하게 묵은지처럼 지혜롭게 청국장처...
    Date2020.06.17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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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506) 스테파니 S. 리: 코로나 너 때문에, 코로나 너 덕분에

    흔들리며 피는 꽃 (45) 잘~먹고, 잘~사는 것 코로나 너 때문에, 코로나 너 덕분에 록다운(lockdown) 두달 째가 넘어간다. 첫 한달은 영 우울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이제는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에 뭔가 적응되고 있다. 그리 나쁘지 않다. 화장을 하지...
    Date2020.06.1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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