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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How Mayor Mamdani Can Write New York’s Next Chapter

맘다니 시장이 뉴욕의 다음 챕터를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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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hran Mamdani, Photo: Madison Swart

 

뉴욕타임스가 11월 4일 뉴욕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란 맘다니에게 바라는 사설 '맘다니 시장이 뉴욕의 다음 챕터를 쓰는 방법(How Mayor Mamdani Can Write New York’s Next Chapter)'을 올렸다. 다음은 이 사설을 요약한 것이다. 

 

NYT는 맘다니의 정책 제안과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로 그의 경선운동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당선을 축하하며 축하와 성공을 응원했다. 맘다니는 6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 비판적 시각을 갖고 실용주의적 행보를 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뉴욕의 기득권 정치인들을 압도하며, 경험이 풍부한 테크노크라트들을 물론 현직 시장과 전직 주지사까지 물리치며 가뿐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해설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지만, 많은 주민들이 좋은 삶을 누리지 못하고 느끼는 뉴욕은 그의 성공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권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법을 어기고, 미 대도시들을 통제 불능으로 몰아가고 있는 지금 뉴욕의 방향을 특히 중요하다면서 트럼프는 이미 맘다니를 경쟁 상대로 여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맘다니 시장은 그의 선거 운동의 원동력이었던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진전은 이룰 수 있다면서 주택, 교통, 보육, 치안, 교육, 일자리 등 6개 부문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1. 주택: 연간 5만채 임대료 안정화 주택 건설

 

뉴욕은 1960년대 이후 정치 지도자들이 건설을 대폭 제한해 주택가격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 결과 젠트리피케이션이 나타났고, 공급제안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맘다니는 에릭 아담스 시장이 추진해온 '예스의 도시(City of Yes)' 계획을 더 과감하게 지지해 환승역 주변의 고밀도 개발을 허용하고, 엘리베이터 설치요건을 완화하는 등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20만채의 임대료 안정화 주택 건설 프로젝트는 난관에 직면해있지만, 목표는 훌륭하다. 

 

*기준은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동안 뉴욕에 약 50만채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고 추산한다. 따라서 만다니 시장이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는 건설중인 주택 수가 연간 5만채에 도달하는 지 여부다. 

 

 

2. 교통: 대중교통 속도 높이고, 버스요금 할인 

 

맘다니 시장은 버스의 무료화와 더 빠른 운행을 약속했다. 무료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 무료 버스 계획은 시민들의 비용을 절감할 수는 있지만, 교통체계 속도 개선에 필요한 세수 확보엔 실패할 것이다. 또한, 무료버스는 노숙자의 쉼터로 전락시킬 수 있다.교통 계획가들은 주요 버스 노선, 특히 저소득층 노선에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협력한다면, 통근시간이 단축되고, 더 많은 승객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기준: 버스 평균속도를 시속 10마일, 지하철 평균 속도를 현재 시속 17마일보다 20마일에 가깝게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는 드 블라지오 시장이 실패한 공약이다. 

 

 

3. 보육: 전 3세 유아 인근 유치원 등록

 

오늘날 어린 자녀를 둔 뉴욕의 전형적인 가정은 소득의 4분의 1 이상을 보육비로 지출하고 있다. 맘다니는 생후 6주부터 무상 보편적 보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용과 명백한 재원부족을 고려할 때 이 목표를 완전히 달성할 가능성은 낮다. 맘다니는 부유층과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을 지지하지만, 호컬 주지사는 반대한다. 

 

*기준: 3세 유아 프로그램에 등록한 아동 수는 4세 유아 프로그램에 등록한 아동 수의 약 3분의 2에 불과하다. 2027년 말까지 모든 3세 유아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유치원에 등록할 수 있어야 한다.

 

 

4. 공공 안전: 중범죄 감소

 

뉴욕시의 범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상당히 높다. 차량 절도, 절도, 중범죄 폭행, 강간, 살인 등을 포함하는 중범죄 발생률은 올해 2019년보다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를 줄이는 해결책은 지역사회를 잘 아는 경찰관을 배치해 치안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뉴욕은 팬데믹 이전보다 경찰관 수가 3천명(8%) 감소했다. 다행히 맘다니는 경찰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중단하고, 올해 범죄감소를 주도했고, 더 많은 경찰관을 채용할 계획인 제시카 티쉬 현 경찰청장의 유임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기준: 주요 범죄는 2010년대 후반 수준이나 그보다 낮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연간 처벌 수에 비해 약 2만5천건의 중범죄가 감소해야 한다. 

 

 

5. 교육: K-12 읽기-수학 능력 개선

 

맘다니는 다른 분야보다 교육 정책에 관심을 덜 기울였다. 심지어 시장이 시 학교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유아 보육과 마찬가지로 K-12 교육 시스템은 도시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맘다니가 미 최대 규모의 학군을 개선하기를 바란다. 그는 영재 프로그램같은 분열을 조장하는 작은 문제에 얽매이지 말고, 가장 많은 아이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집중해야 한다. 

 

*기준: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뉴욕 8학년 학생 중 읽기와 수학에 능숙한 학생은 미 대도시 평균 수준인 29%, 23%에 불과하다. 맘다니 행정부 하에서는 두 수치 모두 상당히 증가해야 한다.  

 

 

6. 일자리: 사업체 수 10% 증가

 

많은 재계 지도자들은 맘다니의 사회주의적 성향 때문에 그를 경계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경각심을 느끼고 있다. 맘다니의 최우선 공약은 뉴욕 주민들에게 더 저렴한 뉴욕(Affordable New York)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이 목표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의 소규모 사업체들에게까지 확대해야 한다. 규제를 간소화하고, 소규모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세제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 예를 들어 임대인은 개인 사업체에 더 긴 임대기간을 제공할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기준: 최근 몇 분기 동안 문을 닫은 사업체 수가 새로 문을 연 사업체 수보다 많다. 맘다니는 첫 임기 동안 뉴욕에서 운영되는 사업체 수를 10% 늘리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맘다니는 2026년 1월 1일, 풍부한 호의를 바탕으로 취임할 것이다. 그는 정치에 냉소적인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는 뉴욕 최초의 무슬림 시장이자, 100여 년 만에 가장 젊은 시장이며, 1970년대 이후 최초의 이민자 시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뉴욕 시민들이 그에게 회의적인 이유 또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는 선거운동 전 행정 경험이 거의 없었고, 최근까지 극단적인 말을 했다. 그는 뉴욕 경찰청을 "공공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불렀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하마스가 학살을 자행한 이후, 그는 처음에는 하마스를 규탄하지 않았다. 오늘날까지도 그는 국경 개방, 외국인 투표권, 그리고 미군의 약화를 지지하는 미국의 민주사회주의자들과 자랑스럽게 동조하고 있다.

 

그는 시장으로서 성과를 거두면 적어도 일부 회의론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 민주사회주의자들을 중심으로 리더십 팀을 구성하고, 업적과 검증된 관리 능력을 갖춘 공무원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도시 생활의 실질적인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그가 2010년대 초반처럼 뉴욕 시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지하철과 버스가 더 빨리 운행되고, 학교와 유아보육 시설이 개선되고, 급여가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더 저렴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면, 그는 뉴욕의 위대한 시장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NYT: How Mayor Mamdani Can Write New York’s Next Chapter

https://www.nytimes.com/2025/11/04/opinion/mayor-mamdani-new-york-election.html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34) 최초의 무슬림/ 아시아계 뉴욕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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