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9 '고요한 아침의 나라'(1927)
33 Keys to Understanding the Korean Wave #9 1925년 조선 사람들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9 베버 신부 다큐멘터리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1927)
*독자 안내
NYCultureBeat의 [포커스] 섹션에 게재된 칼럼은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BTS, 기생충, 그리고 오징어 게임을 넘어서』(2023, 지성사) 출간 이전에 연재한 것입니다. 책의 전체 내용은 총 3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판 도서는 다음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 도서관
-하버드, 스탠포드, 컬럼비아, 프린스턴, 시카고, 미시간, 일리노이, 워싱턴, 토론토, 라이덴 등 세계 주요 학술기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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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1927) directed by Norbert Weber OSB
"게르만 민족이 아직 숲에서 뛰어다닐 때 조선은 이미 고도의 문화를 가진 민족이었고, 독일보다 훨씬 앞서 활자 인쇄를 발명한 나라였다."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1870-1956)-
1925년 일제 강점기 조선에 머물렀던 독일 출신 노르베트르 베버 신부는 한국인들의 아름다운 문화를 목격했다. 가족주의와 효도, 장례풍속, 품앗이, 음주가무, 옹기, 길쌈, 짚신, 사찰, 혜화동 와이너리에서 높은 교육열까지 포착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장 오래된 영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1927)는 100여년 후 한류(K-Wave)를 예지한듯 하다.
"I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1927) directed by Norbert Weber O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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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 신부님의 “ 고요한 아침의 나라 “ 다큐멘타리 정말 귀한 사진들과 영상이네요. 신부님의 열린, 따뜻한 시선이 우리 스스로는 감지하지 못했던 조선의 아름다움과 전통, 얼의 귀함을 일꺠워주네요. 한류 시리즈와 더불어 좋은 영상, 글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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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인류학자처럼 예리한 통찰력과 따뜻한 시각으로 담아주신 베버 신부님의 열정이 놀라워요. 나운규 영화 '아리랑'(1926)은 소실됐지만,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1927)가 남아 있는 것은 위안이 되네요. 한류 시리즈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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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베버 산부가 찍은 100년전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보고 댓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까 따뜻함과 소박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사진 속의 인물들이 꾸밈이 없이 순수해서 정감을 푹 느꼈습니다. 흰치마 저고리를 입고 베틀 앞에서 무명을 짜는모습은 경건하기까지 합니다.
떡을 치는 사진이 감명깊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때 시골에서 많이 봤지요.
찹쌀을 쩌서 넓다랗고 굵은 나무판에 올려놓고 건장한 삼촌들이 매를 들고 철석철석 매질을하지요. 매가 올라가면 떡판옆에 앉아있던 할머니가 떡을 재빨리 뒤집으면 매가 힘차게 내리치는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떡이 차지게 됐나를 볼려고 한점을 떼서 입에 넣던 모습도 생각납니다. 그 찰떡을 콩고물을 뭍여서 상에 올리면 별미중에 별미지요. 참 맛있었어요. 지금은 기계로 빼내니까 매로 쳐낸 떡의 맛이 사라졌지만 이 사진이 주는 정서는 영원합니다.
귀중한 사진을 만들어주신 고 배버 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


브루클린 보태니컬 가든의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가서 직접 감상을 하고 싶지만 코로나가 가로막고 있는데다가 멀리 떨어져서 살고있어서 엄두가 안났는데 컬빗이 그곳의 꽃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꽃들의 색상을 음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