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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sky Ballet in New York City


Feb 24—Feb 28, 2016@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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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생 페테스부르크의 유서깊은 마린스키 발레단(Marinsky Ballet, 구 키로프 발레)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 Brooklyn Academy of Music)에서 공연했다. 


전설적인 발레리나 마야 피세츠카야(Maya Plisetskaya, 1925-2015)에게 헌사하는 이번 공연에선 마린스키 발레의 스타 디아니 비쉬네바(Diana Vishneva)와 울리나 로파트키나(Ulina Lopatkina)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닷새간의 공연은 매진되었다. 


이번 뉴욕 공연에는 마린스키 발레의 수석무용수 김기민씨가 무대에 오르지 않아서 아쉬웠으며, 디아나 비쉬네바의 '카르멘 스위트'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2인무라서 러시아 발레의 정수인 군무를 감상할 수 없어서 또한 실망스러웠다. 4가지 프로그램이 겹치는 바람에 '빈사의 백조'를 두번 보게 된 것이 아이러니한 기쁨이었다.



Program A, Feb. 25, 2016@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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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공연(프로그램 A)에선 디아나 비쉬네바가 카르멘으로 분한 열정적이고 다이나믹 안무, 세트와 의상의 '카르멘 스위트'와 울리나 로파트키나가 백조로 분한 생상 작곡 미하일 포킨 안무의 4분짜리 클래식 솔로 '빈사의 백조(The Dying Swan)'에 이어 마야 플리세츠카야가 1975년 공연한 볼레로(Bolero) 필름과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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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D, Feb. 28, 2016@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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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연(프로그램 D)에서는 울리아나 로파츠키나와 안드레이 에르마코프의 '카르멘 스위트' 발췌를 비롯 '로미오와 줄리엣' '지젤' 그리고 영화 '베니스에서 죽다(Death in Venice)'의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말러 작곡, 롤랑 프티 안무 작 '장미의 죽음 Le Rose Malade) 등 다채로운 파드되(pas-de-deux)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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