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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way Box Office Top 10


'위키드' '라이온 킹' '알라딘' '...몰몬' 200만불 초과 수입
유호진 마술쇼 '일루져니스트' 주간 180만불, 총  678만불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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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사이먼 시어터에서 3일 막 내린 '일루져니스트-라이브 온 브로드웨이'에서 스타 마술사 유호진씨. Photo: Joan Marcus


따스했던 연말 브로드웨이도 흥행에서 신바람을 날렸다.

뮤지컬 '위키드' '라이온 킹' '알라딘' '북 오브 몰몬'이 주간(12/28-1/4) 흥행 수입을 각각 200만 달러를 능가했다. 브로드웨이 최대 극장인 1928석의 거쉰시어터에서 롱런 중인 '위키드'는 무려 294만 달러의 티켓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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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과 흥행의 두마리 토끼를 거머쥔 힙합 뮤지컬 '해밀턴'.  Photo: Joan Marcus


한인 마술사 유호진(Yu Ho-Jin)씨가 카드 마술사로 출연한 마술쇼 '일루져니스트-라이브 온 브로드웨이'는 180만 달러의 티켓 판매 수입을 올리며, 3일 막을 내렸다.

뉴욕타임스는 '일루져니스트'의 가장 인상적인 것이 단순한 재주에 있다고 평하면서 유호진씨의 마술에 대해 먼저 찬사를 보냈다.

뉴욕타임스의 비평가 찰스 이셔우드는 "최근 마술예술 아카데미(Academy of Magical Arts)에서 '올해의 마술사'로 선정됐다는 유호진씨, 별명은 매니퓰레이터. 심플한 탁자 위에 서서 부드러운 자신감의 마스크를 쓴 채 팔목을 잽싸게 움직이면서 하얀 스카프를 카드 팩에 돌린 후 경이적인 절묘함으로 조작한다. 구식 마술에다가 현란하게 새로운 악절로 카드들의 색깔이 변하다가 텅 비었다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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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유호진(Yu Ho-Jin). Photo: Vanessa Vianna 


'일루져니스트'는 1996년 데이빗 코퍼필드의 마술쇼가 오리지널이다.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4일까지 'The Illusionists - Witness the Impossible'로 브로드웨이 마퀴시어터에 복귀되어 45회 공연에 816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19일 브로드웨이 닐 사이몬 시어터에서 리바이벌된 '일루져니스트-라이브 온 브로드웨이 The Illusionist-Live on Broadway'은 1월 3일까지 64회 공연에서 678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기록했다. 윤호진씨는 카드 마술사 매뉴퓰레이터로 등장했다.


Kinky_Boots_Broadway_123_email_12.jpeg 킹키 부츠


그런가하면, '해밀턴' '지붕 위의 바이올린' '스쿨 오브 록' '왕과 나' '컬러 퍼플' 등 신작 뮤지컬을 위시 '팬텀 오브 오페라' '킹키 부츠' '마틸다' 등 총 20쳔이 주간 흥행 100만 달러를 넘기는 호황을 누렸다.

브로드웨이 리그에 따르면, 현재 브로드웨이에 공연 중인 38편의 주간 총 수입은 4천306만 5472 달러, 티켓 판매수는 35만 7718, 평균 티켓가는 120달러 39센트로 집계됐다.


브로드웨이 주간 흥행 순위 톱 10 (1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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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키드 Wicked  294만 달러

2. 라이온 킹 The Lion King  287만 달러

3. 알라딘 Aladdin 239만 달러

4. 북 오브 몰몬 The Book of Mormon 202만 달러

5. 해밀턴 Hamilton 196만 달러

6. 일루져니스트-라이브 온 브로드웨이 The Illusionist-Live on Broadway 180만 달러

7. 지붕 위의 바이올린 Fiddler on the Roof 173만 달러

8. 스쿨 오브 록 School of Rock 167만 달러

9. 팬텀 오브 오페라 Phantom of the Opera 165만 달러

10. 마틸다 Matilda 156만 달러
 *마틸다 로터리 티켓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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