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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밤 유니온스퀘어의 할러데이 마켓에 산타로 분장한 젊은 커플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Photo: Sukie Park 
 

 

'One Stop' Holiday Shopping 

 

 

주고 싶은 마음, 받고 싶은 선물.

 

할러데이 시즌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기다.

유니온스퀘어, 브라이언트파크, 그랜드센트럴, 컬럼버스서클에서 할러데이마켓이 열리고 있다. 백화점의 획일적인 브랜드보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선물용품들이 즐비하다. 

 

금강산도 식후경. 최근 할러데이 마켓엔 먹거리도 풍부해졌다. 막바지 선물 원스탑 쇼핑에 안성맞춤인 할러데이 마켓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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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모양 털모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품목이다. 유니온스퀘어의 할러데이 마켓에서. SP

 

 

Holiday Market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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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퀘어: 월수금토요일에 그린마켓이 열리는 유니온스퀘어 남쪽엔 뉴욕 최대의 할러데이 마켓이 선다. 무려 150여개의 

선물용품과 먹거리 벤더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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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모양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는 ‘카르마 키스(Karma Kiss)’에서 오래 전 구립한 칫솔 행어는 목욕탕 안에서 늘 미소짓게 만든다. 

‘비바 자파타’는 아르헨티나 출신 디자이너가 컬러풀한 가죽으로 만든 백이 눈길을 끈다. 나무로 만든 넥타이, 어린이용 로큰롤 T셔츠, 

애견용품, 인테리어 미술품 등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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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는 모모푸쿠 밀크바, 이탈리라 주먹밥 ‘아란치니 브라더스’, 홍콩 스트릿 카트 등이 벤더들 사이에 끼어 있다.

 

(12월 24일 오후 4시까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Broadway

@14th St. 212-529-9262. www.urbanspacenyc.com/union-square-holiday-market/) 

 

 

#Stop4Shop=월•수•금•토요일 낮엔 그린마켓 쇼핑도 겸할 수 있다. 남쪽 홀푸드 옆 신발 할인백화점 DSW 쇼핑도 겸하면 1석3조.

 

 

*미 No. 1 장터 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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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파크: 미드타운 공립도서관 뒤의 브라이언트파크엔 청색과 은색으로 치장한 할러데이 트리가 서있고, 그 옆 아이스

링크 ‘폰드(Pond)’에서 신나게 스케이팅을 즐기는 이들과 할러데이 마켓엔 선물 찾아 숍을 구경하는 인파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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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선물용품으로는 개와 고양이 모양의 벽시계 등 인테리어용품 전문 핑크클라우드 갤러리(Pink Cloud Gallery), 사탕껍질을 

리사이클링한 백으로 MoMA까지 입성한 암 캔디(Arm Candy by Nahui Ollin )가 돋보인다. 브라질의 인테리어 전문용품 ‘Brazilian 

Home Collection)’도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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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먹거리도 확충했다. 벨기에 와플 전문 ‘와플&딩스’와 팝콘숍 ‘케틀콘NYC’, ‘크레이프 카페’, 아르헨티나 만두 ‘엠파나다’, 

애플 스트루덜과 핫도그, 수프를 파는 한스도 데뷔했다.

 

 

(2013년 1월 6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6th Ave.@42nd St.

866-221-5157. www.TheHolidayShopsatBryantPark.com.)

 

 

#Stop4See=브라이언파크의 스케이트링크 ‘폰드’에서 무료 스케이팅을 즐기거나 구경하고, 건너편 일본 서점 기노꾸니아(6th Ave.

bet. 40-41st St.) 지하에서 일본 문구류와 소품 쇼핑도 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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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센트럴: 보자르 양식의 아름다운 기차역 그랜드센트럴 내 밴더빌트홀의 할러데이 페어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쇼핑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선물용품 숍 76개가 통근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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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Made in Italy’ ‘캄포 마르지오(Campo Marzio)’에선 컬러풀한 가죽 랩톱 백, 가죽 지갑, 수첩 등을 판매한다. 유머러스한 패턴의 

넥타이로 주목을 끈 조쉬 바크(Josh Bach)는 올 4월 사우스스트릿시포트에 매장을 오픈했으나, 허리케인 샌디로 문을 닫았다. 

 

뉴욕교통박물관은 뉴욕지하철 지도가 그려진 T셔츠, 메트로카드 토트백, 지하철 우산 등 기념품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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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까지 열려있다.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42nd St.@Park Ave. 212-340-2210).

 

#Stop4Eat=그랜드센트럴역 안 마켓(Market)에선 뉴욕의 톱 치즈숍으로 꼽히는 ‘머레이즈’가 있다. 지하의 푸드 코트엔 마그놀리아 

베이커리, 치즈케이크로 이름난 ‘주니어즈’, 그리고 리틀파이 컴퍼니가 자리해 있다. 오이스터 바에서 와인 한 잔과 생굴과 생조개로 

할러데이 시즌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을 듯.

 

 

*그랜드센트럴의 비밀 5가지

 

*치네치타<3>폴링 인 러브

 

*’섹스&더 시티’와 마그놀리아 컵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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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버스서클: 타임워너빌딩 인근 컬럼버스 서클에 열리는 할러데이 마켓. 유니온스퀘어 마켓과 자매 마켓이다. 핸드메이드 

쥬얼리와 액세서리, 실크로 제작한 와인 커버, 핸드백, 액세서리, 털모자 등 벤더들이 선물용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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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오후 4시까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59th St.

@Central Park South & West, 212-529-9262. www.urbanspacenyc.com/Columbus-circle-holida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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