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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 스타일의 비빔밥 홍보 #2


뉴욕타임스 13일자 A섹션에 '대장금'의 스타 이영애를 모델로 한 비빔밥 전면 광고가 실렸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가 추진한 광고라고 한다. 서경덕씨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릿저널과 타임스퀘어에 독도, 동해, 한글, 비빔밥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저돌적인 마케팅으로 홍보하며 주목을 끌어왔다. 2009년 12월에도 뉴욕타임스 A섹션에 ‘오늘 점심 비빔밥 어때요?(How about BIBIMBAP for lunch today?)’를 제목 한식당 명단과와 함께 광고를 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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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의 미국정치 & 국제뉴스가 실리는 A섹션엔 주로 메이시백화점, 블루밍데일, 티파니 같은 광고가 실린다. 수요일은 뉴욕타임스의 '다이닝' 섹션이 발행되는 요일이기도 하다. 거금을 투자한 비빔밥 광고가 이 섹션 독자들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는 의문이다. 

단순히 주목을 끄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모를까. 


*뉴욕타임스 '비빔밥' 광고 오류 투성: 주요 식당 빠지고, 이름 바뀐 업소 그대로(2009.12.21,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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