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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모로코 스타 하키미와 경기 관람

넷츠, 스퍼스 139: 103 격파...12게임 연속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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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화면 캡쳐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24)와 모로코 축구스타 아크라프 하키미(24)가 신년 벽두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터에서 브루클린 넷츠(Nets)와 샌안토니오 스퍼즈(Spurs)의 경기를 구경했다. 

 

케빈 듀란트와 카일리 어빙이 이끄는 네츠는 이날 139 대 103으로 스퍼스를 대패했다. 이로써 넷츠는 12게임 연속 승리를 일구었다. 

 

이날 경기 후 케빈 듀란트는 객석의 음바페와 하키미에게 다가가 자신의 백넘버가 담긴 저지를 선물하고, 포옹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음바페와 하키미는 아마도 타임스퀘어 뉴이어스이브 행사 구경차 뉴욕에 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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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미, 음바페와 루칼리 모자를 쓴 주인 마크 이아코노씨.

 

음바페와 하키미가 이날 바클레이센터에서 브루클린 명물 피자리아 루칼리(Lucali)의 마크 이아코노(Mark Iacono)씨와 나란히 앉아 게임을 관람한 것으로 보아 루칼리 피자를 먹었을 가능성도 크다.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빗 베컴(Davic Beckham)이 2015년 루칼리에서 피자를 먹은 후 인스태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이렇게 포스트했다.

"만일 뉴욕 브루클린 루칼리에 가본 적이 없다면, 가능한 빨리 가서 테이블을 잡으세요. 난 방금 거기서 가장 놀라운 식사를 했답니다..."

 

*비욘세, 제이-지, 데이빗 베컴도 가는 브루클린 피자리아 루칼리(Lucali)

http://www.nyculturebeat.com/?document_srl=3482330&mid=FoodDrin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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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화면 캡쳐

 

카메룬 출신의 아버지와 알제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파리에서 태어난 음바페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로코 출신의 부모 아래서 태어난 하키미는 동갑에 이민자라는 공통 분모를 지녔다. 이들은 2021년부터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친구로 우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지난 12월 15일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적으로 만나 음바페의 프랑스가 하키미의 모로코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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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케빈 듀란트)는 나의  역사상 위대한 선수, 미안해요 MJ(마이클 조단). 난 겨우 12살이예요."

 

케빈 듀란트(KD, Kevin Durant, 34)는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텍사스대를 졸업했다. 2007년 NBA 드래프트 2번으로 시애틀 수퍼소닉스에 스카웃된 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골든스테이트(SF) 워리어스를 거쳐 2019년부터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고 있다. KD는 NBA 파이널 2회 MVP, 올스타 12회, 최다 득점왕 4회, 그리고 평균 득점 27점으로 마이클 조단, 윌트 체임벌린, 엘긴 베일러에 이어 역대 4위, 폭스스포츠의 지난 50년간 톱 NBA 선수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Kevin Durant Gifts Kylian Mbappe His Brooklyn Nets Jersey

French soccer star Kylian Mbappe was in the building for Nets vs. Spurs

https://www.si.com/nba/nets/news/watch-kevin-durant-gifts-kylian-mbappe-his-brooklyn-nets-jer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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