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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바브린카 US 오픈 테니스 챔피온

No Manners, No 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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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출신 스탠 바브린카가 12일 US 오픈 테니스 챔피온컵을 품에 안았다. 바브리카는 세르비아 출신 노박 조코비치를 깨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바브린카는 호주 오픈(2014), 프렌치 오픈(2015)에 이어 그랜드 슬램 3관왕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들의 부상과 사퇴로 순조롭게 올라간 노박 조코비치는 프랑스 출신 몽피스와의 대전에서 유니클로 유니폼을 찢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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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일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독일 출신 안젤리크 케르버가 체코 출신 캐롤리나 폴리츠코바를 누르고 챔피온 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미국의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는 폴리츠코바에 참패했다. 윌리엄스는 US 오픈 직전 맨해튼 할렘의 스테이크 레스토랑 리카르도에서 400달러 저녁 식사를 대접받은 후 팁을 한푼도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맙다는 인사조차 하지 않고 떠나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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