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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Quotes
2012.04.07 00:05

곽선경(화가)

조회 수 4890 댓글 0


"뉴욕은 온갖 상반된 에너지를 뿜어내는, 끊임없는 도전의 한판 장으로 내 가슴을 뛰게 만든 공간이다."

 


 ♥I LOVE NY♥

 

그래서인지 난 지침 없이 움직이는 이 도시에서 쉼터 같은 곳을 사랑한다.
 

1.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특별히 9/11을 통해 더 아끼게 된 장소다. 당시 충격과 상처받은 뉴요커를 달래주는 역할을 잘 감당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싱싱한 생명 가득한 농작물들을 갖고 와 우리를 위로해 주었던 곳,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었다.

2. 그래머시 파크(Gramercy Park): 거대한 센트럴파크는  단연코 뉴욕의 보물이지만 Private Park인 그래머시 파크는 숨겨진 진주와 같다고 할까. 그 싱그러움에 뉴욕에 갓 왔을 때부터 내 마음에 자리잡은 곳이다.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저녁 무렵 송송 떠오를 반딧불들이 기다려진다.

3. 클로이스터스(Cloisters): 맨해튼 북부의 포트 타이론 파크에 위치해 있는 클로이스터스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분관이다. 건물과 정원, 미술품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내며 도심에서 중세 유럽으로의 시간으로의 여행을 가능케 해주는 신비로운 곳이다.

 
  -곽선경(화가)-

 

 *곽선경씨와의 인터뷰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greenmarket1.jpg

유니온스퀘어마켓의 그린 마켓. 업스테이트 뉴욕 등 외곽의 농부들이 과일, 채소, 꽃, 생선, 와인 등을 가져와 직판한다.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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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4월 브루클린뮤지엄에서 전시된  '곽선경:280시간을 감싸안기(Sun K. Kwak: Enfolding 280 Hours)'.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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