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트오페라 2017-18 시즌

테너 이용훈, 강요셉  소프라노 홍혜경, 캐슬린 김 베이스 연광철


00001.jpg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7-18 시즌에 한인 성악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25일 벨리니 작곡 '노르마(Norma)'로 개막해서 내년 5월 12일 '토스카(Tosca)'로 폐막하는 메트오페라 새 시즌에 테너 이용훈, 강요셉, 소프라노 홍혜경, 캐슬린 김, 베이스 연광철씨가 캐스팅됐다. http://www.metopera.org

 


테너 이용훈 '일 트로바토레' 


000TrovatoreTrovatore_2271-s-L.jpg

Yonghoon Lee as Manrico in Verdi's Il Trovatore. Photo by Marty Sohl/Metropolitan Opera


테너 이용훈(Yonghoon Lee)씨는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ll Trovatore)'에서 주인공 만리코 역으로 돌아온다. 이용훈씨는 제임스 리바인(James Levine)이 지휘하는 '일 트로바토레' 모든 공연(1월 22일, 26일, 30일, 2월 3일, 6일, 9일, 12일, 15일)에 빠짐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Il Trovatore: "Ah! sì, ben mio" (Yonghoon Lee, The Metropolitan Opera)

*Yonghoon Lee - Nessun Dorma from Turandot



Trovatore_0344-L.jpg

Il Trovatore. Photo by Marty Sohl/Metropolitan Opera


한인 베이스 연광철씨도 '일 트로바토레'의 노병 페란도 역으로 캐스팅되어 두 한인 성악가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월 6일, 9일, 12일, 15일에선 이용훈씨와 연광철씨의 노래와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여주인공 레오노라 역은 이탈리아 출신 소프라노 마리아 아그레스타.  러닝타임 2시간 51분. 이용훈씨는 2010년 '돈 카를로(Don Carlo)'로 메트 무대에 데뷔한 이래 '돈 카를로' '카르멘' '나부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에 출연했다.


*An Interview with Yonghoon Lee 테너 이용훈 인터뷰: 성악과 선교 사이

*메트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스케치

*'일 트로바토레' 줄거리 



베이스 연광철 '일 트로바토레' '로미오와 줄리엣' 


youn3.jpg

Kwangchul Youn with Sondra Radvanovsky in Maria Suarda  Photo: Ken Howard/The Metropolitan Opera


베이스 연광철(Kwangchul Youn)씨는 '일 트로바토레'에서 페란도 역으로 캐스팅되어 이용훈씨와 공연(2월 6일, 9일, 12일, 15일)한 후 이어 구노 작곡 '로미오와 줄리엣(Romeo et Juliette)'에서 로랑 신부 역으로 출연한다. 지휘봉은 플라시도 도밍고(Plácido Domingo)가 잡으며, 줄리엣 역은 에일린 페레즈, 로미오 역은 브라이언 하이멜이 맡는다. 공연일은 4월 23일, 27일, 5월 1일, 5일, 9일, 12일. 러닝타임 3시간 2분.  


연광철씨는 2004년 '마술피리(Die Zauberflote)'의 사라스트로 역으로 메트에 입성한 후 '아이다' '탄호이저' '돈조반니' '트리스탄과 이졸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트로이의 여인들' '마리아 스투아르드' 등에 출연해왔다. 


*P. Domingo, R. Vargas, K. Youn. Gala concert Placido Domingo. Part 3. Simon Boccanegra. 2017

*Schubert, Nacht und Träume D.827 - Kwangchul Youn

*An Interview with Kwangchul Youn, 베이스 연광철 인터뷰



테너 강요섭 '호프만의 이야기' 


Hoffmann_1396-s-L.jpg

Erin Morley and Vittorio Grigolo in Offenbach's "Les Contes d’Hoffmann." Photo by Marty Sohl/Metropolitan Opera


한편, 베를린 도이체오퍼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온 테너 강요셉(Yosep Kang)씨가 메트오페라의 캐스팅콜을 받아 이번 시즌 메트 오페라에 데뷔한다. 강요셉씨는 10월 18일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에서 주인공 호프만 역으로 출연한다. 


강씨는 올랭피아 역의 에린 몰리, 안토니아/스텔라 역의 아니타 하티그, 줄리에타 역의 옥사나 볼코바와 호흡을 맞출예정이다. 10월 18일 공연 외에는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Vittorio Grigolo)가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캐나다오페라컴퍼니의 조하네스 디버스(Johannes Debus). 러닝타임 3시간 38분.



kang_main.jpg Yosep Kang


강요셉씨는 삼육대학교와 베를린국립음대에서 수학한 후 2001년 비엔나 벨베데르 성악 콩쿠르, 볼프강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콩쿠르, 바르셀로나 국제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베를린도이체오페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다가 2014년 비엔나국립오페라에 안젤라 게오르규와 '라 보엠'의 로돌프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어 '호프만의 이야기'의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뮌헨 바바리안국립오페아에서는 '리골레토' '윌리엄 텔' '장미의 기사' 등에 출연해왔다. 


*Yosep Kang Tenor/테너 강요셉 - La donna e mobile 

*'호프만의 이야기' 줄거리



015-000.jpg

10월 18일 호프만 역으로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 데뷔한 테너 요셉 강이 공연 후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소프라노 캐슬린 김 '신데렐라' 


Cendrillion_DiDonato_KenHoward_SF crop-XL.jpg

A scene from Laurent Pelly's new production of Massenet'sCendrillon . Photographed here at the Santa Fe Opera. Photo by Ken Howard


소프라노 캐슬린 김(Kathleen Kim)은 마스네 작곡 오페라  '신데렐라(Cendrillon)'에서 요정대모(The Fairy Godmother)로 출연한다. 신데렐라 역은 메조 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Joyce DiDonato)가 맡으며, 지휘봉은 베르트랑 드 빌리(Bertrand de Billy)이 잡는다. 공연일은 4월 12일, 17일, 20일, 24일, 28일, 5월 3일, 7일, 11일. 러닝타임 2시간 47분. 


캐슬린 김은 2007년 '피가로의 결혼'의 바바리나 역으로 메트오페라에 데뷔했다.  이후 '호프만의 이야기' '가면 무도회' '중국의 닉슨'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장미의 기사' 등에 출연했다. 


*Les Contes d'Hoffmann: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Kathleen Kim, The Metropolitan Opera)

*An Interview with Kathleen Kim 소프라노 캐슬린 김 인터뷰



소프라노 홍혜경 '투란도트' 


Turandot_2524-s-L.jpg

A scene from Puccini's Turandot. Photo by Marty Sohl/Metropolitan Opera


소프라노 홍혜경(Hei-Kyung Hong)씨는 푸치니 작곡 '투란도트(Turandot)'에서 시녀 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일은 11월 16일, 4월 5일). 홍혜경씨는 1984년 '티토왕의 자비'에서 세르빌라 역으로 데뷔하면서 메트 오페라의 한인 성악가 1호로 기록됐다. 


홍혜경씨는 1984년 메트오페라에 데뷔, 지난해까지 21개의 역으로 371회 무대에 올랐다. 홍씨의 레퍼토리는 '라보엠'의 미미를 비롯 '투란토트'의 리우, '라 트라비아타/춘희'의 비올레타, '카르멘'의 미카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이도메네오'의 일리아, '호프만의 이야기'의 안토니아, '피델리오'의 마르첼리나, '마술피리'의 파미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등 총 21개의 역, 371회의 공연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8일 메트오페라에서 그의 경력을 축하하는 특별행사를 열었다. 


*메트오페라 홍혜경 데뷔 32주년에 경의

*Two Interviews with Hei-Kyung Hong 소프라노 홍혜경 인터뷰

*'아이다' 줄거리


ROM16_1092-L.jpg

A scene from Gounod's Roméo et Juliette. Photo by Ken Howard/Metropolitan Opera


메트오페라의 2017-18 시즌엔  '노르마(Norma)' '토스카(Tosca)' '신데렐라(Cendrillon)'  '코지 판 투테(Così fan tutte)' 'The Exterminating Angel' 등 신작 5편과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로미오와 줄리엣' '투란토트' 등 레퍼토리 등 총 26편의 오페라가 220회 공연된다. 


메트오페라는 매 공연 25달러 러시티켓을 제공한다.(*뉴이어스이브 갈라 공연 제외) 웹사이트에서 월요일-토요일 저녁 공연은 정오부터, 토요일 낮 공연은 개막 4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http://www.metopera.org/Season/Tickets/Rush-Page

 


000.jpg *How to get Met Opera Tickets 메트오페라도 할인되나요 

*An Interview with Peter Gelb 피터 겔브 메트오페라 단장 인터뷰   

*메트오페라 한인 전성시대: 홍혜경, 이용훈, 연광철, 캐슬린 김, 심기환 공연


mk-course-ad.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