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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EGIE HALL 2017–18 SEASON HIGHLIGHT 

카네기홀 2017-18 시즌 하이라이트


예브게니 키신, 마르타 아르헤리치, 구스타보 두다멜, 리카르도 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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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이 2017-18 시즌 티켓을 8월 28일부터 일반에 발매한다. 카네기홀 회원과 마스터카드 소지자들은 이에 앞선 21일부터 예매가 가능했다.


10월 4일 개막되어 내년 6월 5일까지 계속되는 카네기홀 새 시즌엔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씬과 마사 아거리치의 컴백이 가장 큰 화제다. 따라서 이들의 콘서트 티켓을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카네기홀 2017-18 시즌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CARNEGIE HALL 2017–18 SEASON 


오케스트라 콘서트


# 오프닝 나잇 갈라: 랑랑 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0/4 7PM) 

Carnegie Hall Opening Night Gala, Lang lang & Philadelphia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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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콘서트엔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과 야닉 네제 세귄(Yannick Nézet-Séguin)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Philadelphia Orchestra)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Chick Corea)와 랑랑이 키우는 14세의 피아니스트 맥심 론도(Maxim Lando)가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와 레오나드 번스타인의 '워터프론트'와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삽입곡.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1/23 8PM) Cleveland Orchestra

뉴욕, 시카고, 보스턴, 필라델피아와 함께 미국의 '빅5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프란츠 뵐저-뫼스트가 말러의 교향곡 9번과 현대 작곡가 요하네스 마리아 스타우드의 곡을 연주한다(23일). 24일은 하이든의 4계(The Seasons)'를 선사한다. 


# 시카고 심포니 (2/9, 10 8 PM) Chicago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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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무티가 이끄는 시카고 심포니는 관악부가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9일 콘서트는 스트라빈스키, 쇼쏭, 브리튼과 제니퍼 히그돈의 곡을, 10일 콘서트는 베르디, 브람스, 사무엘 아담스의 곡으로 꾸며진다.  


#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23, 24, 25  8PM)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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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비엔나필이 카네기홀에서 3일간 릴레이로 연주한다. 23일은 브람스, 24일은 말러와 베를리오즈, 25일은 찰스 아이브스와 차이코프스키를 연주한다.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4/11, 12, 13 8PM) Boston Symphoniy Orchestra

13일 콘서트는 안드리스 넬슨스 지휘자가 피아니스트 장 이브 티보데와 번스타인, 쇼스타코비치를 연주한다. 12일 콘서트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요나스 카프만과 카밀라 나이룬드가 무대에 오른다. 13일 콘서트는 첼리스트 요요마와 비올리스트 스티븐 안셀이 모차르트, 스트라우스와 현대 작곡가 요르그 위드만의 곡을 들려준다. 



솔로 리사이틀


#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10/23 8PM)  RENÉE FLEMING / INON BARNA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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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네트레브코 등장 이전까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간판 디바였던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브람스, 스트라우스, 앙드레 프레빈의 곡을 선사한다. 반주는 이논 바르마탄.


# 요나스 카프만 (1/20 8PM) JONAS KAUFMANN / HELMUT DEU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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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같은 얼굴, 테너 요나스 카프만이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Die schöne Müllerin, D. 795)'를 노래한다. 반주는 헬무트 도이치.


# 미츠코 우치다 (2/26, 3/2 8PM)  MITSUKO UC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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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피아니스트 미츠코 우치다가 이틀간의 콘서트에서 슈베르트를 연주한다. 


# 안네 소피 뮤터 (3/4 2PM)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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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뮤터가 브람스, 바흐, 펜데레키와 전 남편이었던 앙드레 프레빈의 곡을 연주한다. 반주는 람베르트 오르키스. 


# 에마누엘 액스 (3/10 8PM) EMANUEL AX

피아니스트 에마누엘 액스가 모차르트 소나타를 비롯, 리스트, 바흐, 베토벤을 선사한다. 


# 마우리지오 폴리니(4/29 2PM) MAURIZIO POLLINI

마르타 아르헤리치 76세, 마우리지오 폴리니 75세. 노장의 피아니스트 폴리니가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미정.


# 예브게니 키신 (5/20 2PM) EVGENY KIS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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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오는 러시아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 2018년 봄 일요일 낮 콘서트에서 베토벤, 라프마니노프를 선사할 예정이다. 


# 유자 왕 (5/17 8PM) YUJA 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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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 출신 스타 피아니스트, 섹시한 패셔니스타 유자 왕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미정이다.



듀오 & 체임버 콘서트


# 조슈아 벨 & 제레미 덴크 (2/7 8PM) JOSHUA BELL / JEREMY DENK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과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아이작 스턴 추모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스트라우스, 야나첵과 슈베르트의 곡을 연주한다. 


# 필립 글래스 앙상블 (2/16 8PM) PHILIP GLASS ENSEMBLE: MUSIC WITH CHANGING 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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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현대 작곡가 필립 글래스가 이끄는 앙상블이 글래스의 걸작으로 꼽히는 'Music with Changing Parts'를 들려준다. 지휘는 마이클 라이스만과 발레리 상 아가시, 샌프란시스코 소녀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 마르타 아르헤리치 & 이차크 펄만(3/22 8PM) ITZHAK PERLMAN / MARTHA ARGE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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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아르헨티나 출신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마사 아거리치)와 뉴욕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이 20여년 만에 재회해서 듀오 앨범을 출시했다. 그리고, 카네기홀 무대에서 바흐, 슈만, 프랑크를 협연할 예정이다.  



delfini2-small.jpg*'클래식의 전당' 카네기홀 가이드

*카네기홀 125주년 예브게니 키신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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