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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Rock
2013.10.17 01:14

호세 펠리치아노 콘서트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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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미국 맨해튼 할렘가에서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호세 페르치아노.

맹인으로 스티비 원더. 레이 챨즈와 함께 트로이카를 형성하는 가수입니다.

일반가수들보다 훨씬 뛰어난 영혼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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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키타 연주와 아코디온에 몰입하여 천부적인 소질로

17세부터 공연을 다니기 시작했으며 1968년 Feliciano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 

그후 The star Spangled Banner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2개의 그래미상과 32장의 골드레코드를 보유하고있는 수퍼스타 입니다.


Rain. Gypsy. Once was a Love.Che Sara. 등 

7080 우리세대 들에게는 주옥같은 추억의곡을 남겨준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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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부터 Drum과 Bass를 살펴보시면 

위의 사진들과 다른 연주자가 보이실 것입니다.

베이스연주자와 드럼연주자는 Jose Feliciano 의 두아들입니다.

그런데 정말 충격을 받은것은 두아들 때문이였습니다.

Jose Feliciano 의 아들에대한 소개도 그러했습니다.

두아들이 모두 맹인이라는 사실이였습니다.

맹인이 유전이 된다는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Jose Feliciano 는 어린시절 충격으로 인하여 후천적 실명이 되었지만

유전으로 인하여 맹인이 되어버린 두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마음이 아팠고 충격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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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들로 무대가 바뀌면서 공연음악이 달라졌습니다.

Jose Feliciano Rock 이라는 타이틀을 부제를 부처서 공연를 이어갔습니다.

Rock 음악중에 명곡들을 Jose Feliciano 의 스타일로 편곡을 해서 불렀습니다.

그런대로 상당히 매력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셨듯이 Jose Feliciano는 상당히 작고 아담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음성의 느낌과 실제로 본 느낌은 상당히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회전의자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공연. 상체만을 흔들어대는 공연이였지만

7080세월의 추억을 회상하기에 상당히 행복한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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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에서 공연을 즐겼다는 즐거움외에 두가지 다른 즐거움이 또 있었습니다.

다른 가수들의 공연과는 달리 사진촬영을 전혀 제지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대의 근접촬영까지 가능했습니다.

그 이유는 맹인가수이라서 촬영으로인한 공연의 지장이 없었기에 무난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또 공연장이 집에서 멀지않은10분거리인 아주 가까운곳이였습니다.

많은 시간을 뺏기지않고 공연을 볼수있었다는일.


Jose Feliciano 는 Rain. Gypsy. 이 두곡만으로도 우리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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