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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Memorial Concert 

Manhattan String Orchestra
@St. Peter's Roman Catholic Church




9/11 참사 12주년을 앞둔 8일 오후 맨해튼 스트링 오케스트라(MSO, Manhattan String Orchestra)가 로어맨해튼의 성베드로 성당

(St. Peter's Roman Catholic Church)에서 추모 콘서트를 열었다.


뉴욕 인근에 사는 8-18세의 젊은 뮤지션들을 위주로 구성된 18인조 맨해튼 스트링 오케스트라는 바흐, 모차르트, 헨델, 그리고 바버의 

곡을 협연했다.


특히 영화 '플래툰'의 주제곡인 "현을 위한 아다지오"에서는 청중이 숙연해졌다.


바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와 함께, 모차르트가 16세에 작곡한 '디베르멘토'는 젊은 연주자들의 발랄한 감성에 맞는 선택이었다.


어린 연주자들은 연주 사이에 자신이 클래식 음악을 하게 된 이유와 즐거움에 대한 에세이를 발표했다. 

MSO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코코 마 등 아시안 연주자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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