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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드 출신 '앤더슨&로' 새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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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드 신입생으로 만나 듀오로도 활동해온 그렉 앤더슨(왼쪽)과 엘리자베스 조이 로. Photo: Gregory Brown

 

 

 

‘클래식계의 진저 & 로저스’로 불리우는 피아노 듀오 ‘앤더슨&로(Anderson & Roe)가 22일 오후 8시 브루클린 덤보의 갈라파고스 아트 스페이스(Galapagos Art Space, 16 Main St.)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줄리아드 출신 피아니스트 노은정(Elizabeth Joy Roe)씨와 그렉 앤더슨(Greg Anderson)으로 구성된 듀오는 최신 앨범 ‘When Words Fade’(스타인웨이&선즈)의 출시를 기념해 콘서트를 열었다.. 새 음반엔 비발디, 슈만, 슈베르트, 스트라빈스키, 빌라 로보스에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빌리 진(Billie Jean)’과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까지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Anderson & Roe, Vivald's A Rain of Tears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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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발디, 모차르트에서 마이클 잭슨까지 수록한 듀오의 두번째 앨범.

 


 시카고에서 태어난 노은정씨는 13살 때 이탈리아 IBLA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줄리아드음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한 노씨는 2007년 줄리아드에서 최우수 피아니스트에게 주는 윌리암페첵상을 수상, 앨리스털리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노씨는 2000년부터 줄리아드 음대에서 만난 피아니스트 앤더슨과 듀엣으로도 활동해왔다. 이들은 바흐•생상•스트라우스•스트라빈스키•피아졸라의 곡을 녹음한 음반 ‘리이매진(Reimagine)’을 출반했다.

 

 사우스햄턴 프레스는 이 듀오를 두고 뮤지컬 전성기의 명 콤비에 비유 ‘키보드계의 프레드 아스테어와 진저 로저스’라고 평했다. 이들의 홈페이지엔 ‘법률 회사’도 아니며, ‘결혼한 커플’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다. www.andersonro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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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두 대로 연주하는 앤더슨& 듀오는 '클래식계의 진저 & 로저스' 콤비가 됐다. Photo: Brent Kline  

 

 *Anderson & Roe, Billie Jean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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