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리언달러 클럽이 누릴 수 있는 것

'하늘의 궁전' 1억2500만 달러 펜트하우스에서 1200불짜리 헤어컷까지



hotel1.jpg 포시즌호텔의 럭셔리 스위트($41,836)


뉴욕, 뉴욕~
부자들에겐 특히 천국이다.

유럽의 왕족이 누릴 수 있을 법한 서비스가 도처에 기다리고 있다. 360도 센트럴파크의 전망이 딸린 럭셔리 호텔 스위트에서 캐비아와 트러플로 
치장한 호화판 식사, 할리우드 스타 레벨의 헤어 컷과 피부관리도 받을 수 있는 도시다. 가진 이들의 끝이 보이지 않는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메트로폴리스. 

비쌀수록 잘 팔리는 것일까? AMNY이 뉴욕에서 가장 비싼 서비스를 최근 소개했다.
뉴요커들은 뉴욕에서 최고라면, 세계에서 최고로 믿고 있다.



pierre-penthouse1.jpg '하늘의 궁전' 피에르호텔 펜트하우스
▶아파트($125,000,000): 센트럴파크, 플라자빌딩, 그리고 타임워너빌딩이 보이는 피에르 호텔의 펜트하우스의 마켓가는 1억2500만 달러, 월 관리비는 4만2000달러다. 방 16개 침실 5개, 무도회장, 목욕탕 6개와 샤워룸 3개, 화이어플레이스 5개, 전용 엘리베이터와 4개의 테라스를 구비한 '하늘의 궁전'.


pierre-penthouse2.jpg 발코니의 전망

pierre-penthouse3.jpg 거실
hotel2-41846.jpg 57스트릿 포시즌 호텔 스위트

▶호텔 스위트($41,836): 포시즌 호텔의 360도 전망이 있는 스위트는 1박에 4만1836달러. 자가용 운전사와 개인 시종, 트레이너가 제공된다. 중국계 건축가 I.M. 페이가 설계한 포시즌 호텔은 모니카 르윈스키, 제니퍼 애니쉬톤 등이 즐겨찾는 호텔. 앞에 파파라찌도 종종 보인다. 58스트릿 입구에 칼비시우스 캐비아 라운지가 있다.

6134e15d3a05c9b21310053.jpg Photo: Norma's

▶오믈렛($1,000): 카네기홀 인근 르 파커 메리디안(Le Parker Meridien Hotel) 로비엔 숨은 햄버거집 ‘버거 조인트’가 있다. 싸고 맛있는 컬트 햄버거로 인기있다. 같은 호텔 내 레스토랑 노마(Norma’s)는 아침식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믈렛을 내놓았다. 이름도 귀족적이다. ‘질리언 달러 랍스터 프리아타(Zillion Dollar Lobster Frittata)’. 오믈렛에 랍스터, 10파운드의 세브루가 캐비아가 들어간다. 이 캐비아는 1온스에 65불짜리라고. 세계 3대 진미 캐비아, 트러플, 푸아그라를 올리면 가격이 치솟는다.


bice-pasta-expensive.jpg Photo: BiCE 

▶파스타($2,013): 미드타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체(BiCE)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2013달러짜리 파스타를 선보였다. 홈메이드 타글리올리니 파스타에, 2파운드 메인주 랍스터, 야생버섯과 블랙 트러플이 올라간다. 그리고, 지아니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한정판 금잎 접시에 제공한다. 접시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serendipity-3gu-3a689143340-original-web.jpg Photo: Serendipity 3

▶버거($295):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버거는 프로즌 핫 초컬릿으로 유명한 세렌디피티 3(Serendipity 3)가 지난해 내놓은 버거다. 화이트 트러플 버터를 바른 캄파냐 롤에 패디는 일본 와규 쇠고기에 화이트 트러플 버터, 메추리알 프라이, 숙성된 체다치즈, 블랙 트러플을 올린다. 그리고, 토핑은 캐비아.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아가 들어갔지만, 푸아그라는 빠졌다. 다니엘 불루의 DB 비스트로 모던과 비슷해질까봐여서?  


12frrrozen-haute-chocolate_1.jpg Photo: Serendipity 3

▶디저트($25,000): 뉴욕에서 가장 비싼 디저트도 세렌디피티 3가 차지했다. 2007년 ‘프로즌 핫 초콜릿’을 업그레이드한 2만5000달러짜리 ‘프로즌 오테 초컬릿(Frrozen Haute Chocolate)’. 28가지의 코코아에 23캐럿 식용 금 5g을 올린 디저트라고.


10-most-expensive-bar-drinks1066256216-aug-17-2012-1-600x400.jpg Photo: Uncorked Wine and Tapas

▶칵테일($10,000):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와인 바 ‘언코크드 와인 & 타파스(Uncorked Wine and Tapas)’에선 마티니가 1만 달러다. 이름하여 ‘다이아몬드 포에버 마티니(Diamond is Forever Martini)’. 그레이 구즈 보드카, 라임주스에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가 담겨있다. 7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바의 주인이 쥬얼리 디자이너라고. 톰 크루즈가 뉴욕에서 찍은 영화 ‘칵테일’의 바텐더처럼 만들어준다면, 더 비쌀지도…


ted-standing-1 (1)Ted Gibson (BLONDE PHOTO LLC).jpg Ted Gibson (BLONDE PHOTO LLC)
▶헤어컷($1,250): 멕 라이언이 'You've Got Mail'로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샐리 허쉬버거라는 이름의 미용사가 떴다. 미셸 파이퍼의 머리도 자르는 그녀의 헤어컷은 600달러. 더 비싼 이가 나왔다. ‘홧 낫투 웨어(What Not To Wear)’의 미용사 테드 깁슨은 1250달러를 받는다.


kirsch_madisonsquareclub_2.jpg
▶헬스클럽 회비($26,000): 하이디 클룸, 리브 타일러 등 스타 트레이너로 유명한 데이빗 커쉬의 매디슨스퀘어 클럽은 연간 회비가 2만6000달러까지 달한다. 주스 바와 세탁소도 있다지만…


spike-lee-at-msg.jpg 스파이크 리와 아들 Photo: CBS
▶스포츠 티켓($3600): 양키즈 게임보다 더 비싼 티켓이 닉스 경기다. 영화감독 우디 알렌이 이따금씩 부인 순이 프레빈과 모습을 보이고, 스파이크 리가 출석하는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닉스의 코트사이드석은 3600달러.


▶파킹료($1,000,000): 유니온스퀘어 인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11스트릿)의 주차장이 무려 100만 달러. 최근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의 한 파킹장은 8만달러에 팔렸다.


LaPrairie_lilypad_mainshort.jpg
▶피부관리($1,000): 리츠칼튼 호텔 내 라 프레이리 스파(La Prairie Spa)에선 90분짜리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스페셜이 1만 달러.
그러면 팁은?


TAG •
profile
© NYCultureBeat.com | Big Apple, Small Bites: Across the City

All rights reserved. Any stories of this site may be used for your personal, non-commercial use. You agree not to modify, reproduce, retransmit, distribute, disseminate, sell, publish, broadcast or circulate any material without the written permission of NYCultureBea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