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assage to India

MACY’S FLOWER SHOW, THE PAINTED GARDEN

 Photo:Sukie Park 

그림의 정원으로 오세요!

맨해튼 메이시백화점(Macy’s Herald Square)에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플라워쇼를 연다.
백화점 본관과 브로드웨이 플라자에 설치된 임시 텐트에서 전시될 제 39회 플라워쇼의 주제는 

‘채색 정원(The Painted Garden)’이다.

지난해의 주제는 브라질: 낙원의 정원(Brasil: Gardens in Paradise)’이었다. 메이시백화점은 22일 오전 언론 프리뷰를 열고 

'그림의 정원'을 공개했다.

▶센터피스: 2013 플라워쇼의 스타는 10피트 크기 조각 코끼리다. 수천 송이의 이국적인 생화로 모자이크된 코끼리가 특별전 ‘그림의 

정원’ 관람객을 환영한다. 지난해의 스타는 큰부리새였다. 인도 스타일의 플라워쇼에서 인도인들이 신으로 숭상하는 코끼리가 센터피스로 

초대됐다. 코끼리의 등은 꽃으로 장식한 카펫이 드리워져 있다.

▶꽃의 창문(Flower Windows): 메이시백화점 브로드웨이 윈도우는 할러데이 시즌의 디스프레이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플라워쇼 기간 중엔 중앙 아시아(Middle Asia)를 주제로 꽃과 보석으로 장식된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디스플레이 디자이너는

폴 오슬제프스키(Paul Olszewski).

*메이시백화점 Flower Windows

 

▶오늘의 부케(Bouquet of the Day): 메이시백화점 브로드웨이 입구에는 한인 예나 정(Yena Jung)씨를 비롯 호르헤 카졸라(Jorge 

Cazzola), 올리비에 쥐니(Olivier Giugni), 제인 패커(Jane Packet), 그리고 겐지 타케나카(Kenji Takenaka)가 디자인한 꽃 설치작이 전시된다. 

   예나 정(Yena Jung)

 예나 정의 '오늘의 부케'.                                                                        

예나 정씨는 웰슬리 대학교 졸업 후 투자은행가로 일하다 2008년 플라워와 이벤트 디자인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바이 예나 디자인(By

Yena Design)을 설립한 정씨의 작품은 3월 27일과 28일 선보일 예정이다. http://byyenadesigns.com 

*예나 정: 투자은행가에서 플라워디자이너로

*2012 메이시 백화점 플라워쇼 '브라질: 낙원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