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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레스토랑 반(Baan) 15년만에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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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미드타운의 한식당 '반(​Bann·飯, 대표 최영숙)'이 3월 1일 문을 닫았다. 

 

반은 2005년 헬스키친(350 West 50th St.)에 'Contemporary Korean Cuisine: NEW YORK'S PREMIER KOREAN RESTAURANT'을 슬로건으로 오픈, 뉴요커들에게 한식을 알려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15년만에 폐업에 이르렀다. 반은 웹사이트인스태그램에 폐업 소식을 전했다.

 

반의 대표 최영숙씨는 1993년 비버리 힐즈 우래옥 2호점, 1999년 소호 우래옥 3호점을 오픈하면서 뉴욕 한식 열풍의 최전선에 있었다. 최영숙씨는 한인타운을 벗어나, 외국인 주방장과 서빙 직원을 채용하며 주류 세계에 한식을 알려왔다. 

 

우래옥은 뉴욕타임스로부터 별 2개를 받으며, 기네스 팰트로와 벤 에플렉,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 등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 우래옥 소호는 2011년 문을 닫았으며, 2010년  LA의 우래옥은 이름을 '반'으로 변경한 바 있다. 

 

한편, 코르동 블루 요리학교 출신인 최영숙씨의 딸 주리씨는 2018년 소호에 오픈한 '더 우(The Woo)'를 운영하고 있다. https://www.thewoosoho.com

 

*우래옥 소호 '더 우(The Woo)' 돌아온다

http://www.nyculturebeat.com/?mid=FoodDrink2&document_srl=359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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