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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 Ice Cream

럭셔리 인스태그램급 아이스 바, 매그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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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인스태그래머들의 뮤즈가 되면서 사진발을 잘받는 음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여름엔 소호의 도미니크 안셀 베이커리(Dominique Ansel Bakery)에서 크롸쌍과 도넛의 잡종인 크로넛(cronut)으로 뉴욕에 열풍을 몰고 왔고, 페이스북, 인스태그램, 트위터 등 SNS 사용자들이 경쟁적으로 '트로피'격인 크로넛을 올리면서 세계로 파급시켰다. 이후 라멘버거, 레인보우 베이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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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엔 로어이스트사이드의 모겐스턴 아이스크림(Morgenstern's Finest Ice Cream)에서 코코넛 애쉬로 만든 '블랙 아이스크림'이 화제였다. 


이즈음 소호 프린스 스트릿의 팝업 숍 아이스크림 매그넘(Magnum)이 화려한 하드(아이스크림, ice cream popsicle)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올 5월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의 휘트니뮤지엄 인근에 2차 팝업 스토어를 냈다. 가격은 지난해 7달러에서 올해는 8달러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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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magnum)은 보통 와인의 두배 크기(1.5리터)되는 병을 가리킨다. 매그넘 오퍼스는 '예술가들의 최고작'을 의미한다. 1947년엔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등 보도 사진가들이 모여 엘리트 사진가 그룹 매그넘(Magnum)을 창립했으며,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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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스크림 부티크 이름을 매그넘으로 했을까? 

진주(pearl), 장미꽃잎, 금가루(골드 크리스탈 캔디, 물론 식용이다)에서 해바라기씨, 코코넛 플레이크, 마카대미아넛, 은색 아몬드, 민트칩, 블랙&화이트쿠키 부스러기, 요거트로 씌운 프레첼 등 다양한 토핑으로 장식해서 예술작품처럼 포토제닉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델리의 샐러드 코너처럼 셀프 메이드(make-your-own-ice-cream)으로 주문하기에 각기 개성있는 럭셔리 하드를 사진 찍고,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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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개당 8달러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스태그래머들이 몰려들고 있다. 

스와로프스키 크리스털로 제작한 하드도 전시하며, 럭셔리 아이스크림 바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매그넘은 올 10월까지 영업하는 팝업 아이스크림 부티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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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하드를 주문하는 법


1. 8달러 지불

2. 바(bar) 선택: 초콜릿 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3. 초콜릿(벨기에 산) 코팅 선택: 다크/밀크/화이트 

4. 토핑 3종류 선택

5. 초콜릿 드리즐 선택: 다크/밀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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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 Ice cream

875 Washington St.

http://www.magnumicecream.com



delfina.jpg *뉴욕 아이스크림 베스트7 

*디톡스 효능, 블랙 아이스크림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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