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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한식의 으로 승부한다

그리운. 미스 코리아(missKOREA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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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을 귀하게 모시는 사랑방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미스코리아 2층 선(SUN). 


맨해튼 웨스트 32스트릿, K-타운에 밀집된 한식당들은 한때 뉴욕의 한인들로부터 '그집이 그집'이라는 식당으로 통했다.  이름만으로 구별할 뿐 메뉴, 음식 맛, 서비스에서 평준화했었다.
 
한인들에겐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고향 음식이지만, 언제나 새로운 맛을 찾아나서는 모험심있는 뉴요커들의 취향과 기대에는 아쉬웠던 한인타운. 그 거리가 변신하고 있다.

비빔밥과 불고기, 잡채를 넘어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전문 식당들이 속속 들어섰다. 김밥, 만두, 순두부, 칼국수, 분식, 뷔페 조인트, 그리고 펜트하우스 식당까지 오픈하면서 전문화한 메뉴, 가격에 서비스와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제 '24시간 잠들지 않는' K-타운은 맨해튼에서 '가장 맛있는 거리' 중 하나로 부상 중이다.



한식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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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에 사무친듯 바윗돌이 정겹게 미스 코리아의 간판을 장식하고 있다.


K-타운의 식당 지도를 바꾼 주역 중 한 사람이 소피아 리(Sophia Lee, 한국이름 이선혜) 미스 코리아 대표다.  2010년 6월 그가 한식당 '충무로' 자리에 '그리운 미스 코리아(missKOREA)'를 오픈했을 때, 한인이나 타민족이나 모두들 식당 이름에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이다.

미인 선발대회의 '미스 코리아'란 말인가? 
교사 출신 소피아 리 대표의 아이디어는 사실 'I Miss Korea' 즉, '한국의 맛을 그리워하는 코리아'를 시적으로 압축한 것. 
아, 그리운 missKOREA.

그로부터 2년 후 같은 빌딩 3층에 미스 코리아 2호점을 열었고, 올 8월엔 2층에 3호점까지 오픈하면서 '미스 코리아'는 자연스럽게 진(1층, JIN The First), 선(2층, SUN The Second), 미(3층 MEE The Third)로 통합, 진화했다. 이로써 ‘그리운 미스 코리아’는 한국에 대한 노스탤지어와 한국의 아름다운 여성을 이중으로 뜻하는 식당명이 됐다. 
  

고기가 참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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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나지않고, 빨리 구워지며, 영양가 손실이 없다는 적외선 그릴. 오리구이를 깻잎 간장장아찌에 싸먹으면, 고소하고 감칠맛 있다.


서울에서 24년간 국민학교 교사를 지낸 소피아 리 대표는 1999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2년 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에 신선 설렁탕(Shin Sun)을 오픈한 후 '한국의 설렁탕 맛'이라는 평을 얻었다. 미국의 한식당들에 대해 '한국의 그 맛'은 극찬에 속한다.  

이제 맨해튼 32스트릿에 일식 돈까스와 우동 전문 하나미치(HanaMichi,구 하루하나)그리고 미스 코리아까지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식당계의 여걸이다. 

소피아 리 대표는 "요리는 전혀 못한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그러나, '입맛 만큼은 고급"이란다. 
교사 시절 학부모들이 촌지를 거부하는 그를 모시고 고급 식당을 순회다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스 코리아의 메뉴는 바비큐에서 반찬까지 모두 소피아 리 대표의 까다로운 입맛을 통과한 서울 양반 음식의 맛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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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미(MEE, 3층)에서 소피아 리 대표. Photo: SB DESIGN


그는 '한식 세계화'의 사명을 띠고 한국의 요리 연구가 이선규(결혼음식전문점 가례원 원장)를 초빙했다. 
그리고, 원적외선 항아리 속에 48시간 재워둔 양념 소갈비, 돼지갈비를 비롯, 유기농으로 재배한 한국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젓갈, 깻잎 등 한국산 재료를 뉴욕의 식탁으로 옮겨왔다.  

오리지널 미스 코리아는 2010년 오픈 이후 순식간에 '고기가 맛있는 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처음 고기에 자신이 없어서 재료를 좋은 것으로, 프리미엄급을 썼지요. 특히 양념갈비가 맛있다고들 하셨지요. 이선규 요리 전문가가 오셔서 우리 주방장님과 표준화된 레서피를 만들었는데, 그게 적중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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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반찬들(미스 코리아, 선). 재료에 인색하지 않은 반찬이 향미롭다.


미스 코리아에서 묵직한 수저를 들 땐 기분이 좋아진다. 
스테인레스와 1회용 나무 젓가락에 익숙한 이에게는 작은 즐거움이다. 밥과 냉면도 놋그릇에 얌전하게 나오며, 반찬 그릇조차 플라스틱 대신, 질그릇과 놋그릇을 쓰고 있다. 

직원들은 한 달에 한번씩 모여 놋그릇을 닦는 시간이 갖는다고 한다. 일종의 환경미화 시간이라고나 할까. 남직원은 5벌, 여직원은 4벌을 닦아 놋그릇을 반들반들하게 만든다. 세세한 정성으로 마련된 미스 코리아의 식탁에 앉으면, 귀빈이 된 느낌을 받게 된다.


miss KOREA JIN, The First(미스 코리아 진,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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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스트릿에서 돋보이는 외관. 바윗돌로 꾸민 미스 코리아의 간판이 색다르다.


간판으로 밀집된 32스트릿을 지나면서 채곡하게 쌓인 돌들이 눈길을 끈다. 돌담이라기 보다는 바윗돌들이 채곡하게 쌓인 벽. 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무친 돌들일까?

오리지널 그리운. miss KOREA의 1층, 진(眞) 앞에는 종종 기다리는 이들로 붐빈다. 소문난 집 미스 코리아에서 피크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시골풍 인테리어에 화강암 벽을 가르는 초록 잔디가 마치 컬러필드 회화처럼 다른 색조, 그러나 색다른 질감으로 모던한 감각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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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민족 고객들도 즐겨찾는 오리지널 미스 코리아 진. 고기가 맛있는 집이라 바비큐는 필수다.
 

불규칙한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겐 희소식. 미스 코리아 진(1층)은 24시간 열려 있으며, 런치 스페셜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길다. 

심야와 새벽엔(오후 10시 30분-오전 10시)의 특별 메뉴가 있다. 항아리 갈비, 곱창구이, 삼겹살, 등이 17-18달러 선으로 저녁식사 대비 4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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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나 홀로 점심 때 1층(진)에서 만두국을 시켰더니 9첩 반상이 나왔다. 밥 한공기면 한정식이다. 
 
나 홀로 식사하기에도 쾌적하다. 2-3시 경 한적하게 런치 스페셜을 들길 수 있다.

바비큐를 혼자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탁자에서 지글지글 끓는 1인용 육수 불고기($14.95)를 상치쌈과 함께 양반처럼 즐기면, 스태미나가 저절로 생긴다. 어느 날 사려 깊은 웨이터가 밥 한 공기 더 가져다 주어 불고기 국물에 싹싹 비벼먹을 수 있었다. 


misskorea-kongnamoolgookbap.jpg 콩나물국밥
 
쫄깃하고, 구수한 냉면이나 새콤한 국물과 담백한 면발에 국물이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는 4계절 입맛을 돋굴 것이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할 수 있는 콩나물 국밥($7.95)도 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11시 사이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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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있고, 친절한 서비스가 미스 코리아의 또 다른 강점이다.


음식만큼 만족스러운 것이 웨이터/웨이트레스의 서비스. 한식당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어온 것이 서빙 직원들의 서투른 영어 구사와 무뚝뚝한 손님 대우였다. 팁이 적다고 손님에게 무안을 주는 웨이트레스 이야기도 종종 들려왔다.

그러나, 미스 코리아의 직원들은 시종일관 주위 깊고, 친절하다. (진짜) 버버리 셔츠를 입고, 백 스테이지 스탭처럼 이어폰을 꽂고 기동력 있게 서빙하는 웨이트레스들은 늘 상냥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photo3.JPG 화장실 거울벽


솔직히 한인타운 식당에선 화장실 가기가 주저되는 것이 사실이다. 
구석에 마련된 비좁고 청결하지 못한 화장실은 민망할 정도이며, 입맛을 빼앗아가기 일수이기 때문이다. 

미스 코리아의 화장실은 맨해튼의 웬만한 스튜디오만큼 널찍하고, 쾌적하다. 
1층 진의 거울 벽은 칠판같다. 김소월(진달래꽃), 한용운(님의 침묵)과 윌리엄 워스워드(Rainbow)의 시가 적혀있다. 국어 교사 출신 소피아 리 대표가 한인에겐 노스탤지어를 일으키고, 타민족에겐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교육용 인테리어가 아닐까? 


miss KOREA MEE, The Third(미스 코리아 미, 3층)                                                             



photo.JPG 미(MEE)

오리지널 미스코리아(진 JIN)이 캐주얼하다면, 2012년 11월 오픈한 3층의 2호점(미, MEE)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
 
대형 전등갓, 한복 차림의 ‘미스 코리아’ 여인(?)과 벽에 팔락거릴 듯한 금 나비 장식으로 전통의 풍류와 모던 감각을 조화했다. 
사진작가 배병우씨의  나무 사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다. 저녁 무렵엔 창을 통해 네온이 밝혀진 K-타운의 전망이 근사하게 들어온다.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라 회식이나 잔치 모임으로 적격이다. 10인 이상이 식사할 수 있는 더 아늑한 회식 룸도 2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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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맛있는 식당이라 미스코리아 미(MEE)에서 육회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반찬 5가지에 냉육수를 곁들였다.


miss KOREA SUN, The Second(미스 코리아 선,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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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매니저가 가장 좋아하는 선(SUN)의 우아한 사랑방.  정자와 연못, 내리워진 등까지 풍류가 절로 흐를듯 하다.


1층과 3층으로 분리됐던 미스 코리아가 삼국통일을 이루게 된 것은 올 8월 6일이다. 
가운데 일식집 '이자카야 목우' 자리에 미스 코리아 3호점을 오픈하면서 '그리운 미스 코리아'는 진/선/미의 한국 미인의 의미까지 내포하는 레스토랑이 됐다.  

미스 코리아(선 SUN)은 고품격 한식을 추구하는 소피아 리 대표의 열망이 응집된 식당이다. 선은 손님을 극진하게 대접하는 사랑방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꾸몄다. 


IMG_6198.jpg 생갈비

선(SUN)은 메뉴를 코스요리 전문으로 차별화했다. 

타민족에겐 어리둥절할 수 있는 한상 차림의 한식에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는 코스 메뉴를 도입한 것. 선의 적외선 그릴은 연기가 나지 않고, 굽는 시간을 줄이며, 영양가 손실을 최소화하며 고기의 맛을 살린 웰빙 그릴이라고. 

미스 코리아 선에선 1년 365일 뉴욕 레스토랑 위크 런치를 즐길 수 있다.

3코스 런치($24.95)엔 스타터(주전부리/오늘의 죽/샐러드/삼색모듬전), 메인디쉬에는 바비큐(갈비상/불고기)나 붉은 도미조림, 갈비찜 중 선택, 그리고 디저트가 나온다. 스타터 4종이 모두 제공되므로 실제로는 3코스가 아니라 결국 7코스의 한식 테이스팅 메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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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코리아 선의 코스 밀에선 주전부리와 감자죽, 그리고 샐러드가 스타터로 나온다.

야채와 과일을 말린 웰빙 스타터 주전부리가 바삭하고 고소하다. 

노부 마추히사가 유행시킨 은대구 조림(black cod with miso)에 도전하는 붉은도미 무조림(sautéed red snapper)이 더 한식상의 풍미에 맞아 보인다. 도미가 싱싱하고, 무 조림의 맛은 천국이다.


IMG_3754.JPG 붉은 도미 조림

5코스 디너는 진($69.95)과 선($59.95), 미($49.95)로 나누었다. 디너 5코스도 사실상 7-8코스 테이스팅 메뉴.

진 메뉴는 BBQ 메뉴로 오리구이 또는 차돌박이/생 삼겹살/생갈비/항아리소갈비 또는 불고기/붉은도미 조림 또는 랍스터 테일, 새우, 참치, 스캘롭 중 선택할 수 있다. 미니 식사(영양밥&된장찌개/순두부찌개/냉면)과 디저트까지 포함된다. 

주말에도 푸짐하고, 우아한 웰빙 한식 코스를  제공하는 브런치 5코스($34.95)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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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듬뿍 들어간 잡채(왼쪽)와 인기 메뉴인 갈비찜(오른쪽).

소피아 리 대표는 여기서 머물지 않는다. 내달 미스코리아 선(SUN)에는 임금님의 수라상(King's Meal)이 메뉴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선로와 구절판 등 수라상 음식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합니다. 한식이 정신없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건강한 소울 푸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요." 

디스카운트 웹사이트 길트 시티(Gilt City)에서 미스코리아 선의 코스 정식 40%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5코스 브런치(2인)가 $70에서 $42, 5코스 디너(2인)는 $140에서 $84로 할인된다. 11월 20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한식의 맛과 멋을 3색으로 음미할 수 있는 미스 코리아 진/선/미(miss. KOREA, JIN/SUN/MEE).  
K-타운에서 음식(Food), 분위기(Deco), 서비스(Service)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왔으며, 오늘도 업그레이드 중인 레스토랑이다.  

한국의 맛이 그리워서 찾은 이들은 식당 문을 나서는 순간 곧 '미스 코리아'를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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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missKOREA
10 West 32nd St.(1, 2 & 3Fl.) 212-594-4963/212-594-7766. http://www.misskoreabb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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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키 2013.11.15 09:50
    와 진짜 갈비가한국보다더 맛잇는미코~
    아침메뉴 해장국도엄청맛잇게먹었던기억이 ...
    항상친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맛과서비스 짱이에요
  • 굿보이 2013.11.15 22:30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 모시고 관광시켜드렸을때 재대로 된 식사도 못하고 못 챙겨드렸었죠. 빵이나 길거리 음식으로 때워서 안맞는 음식때문에 힘들어하셨었는데 미코에 가서 너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참 뿌듯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미스코리아에 가셔선 두가지에 너무 놀라셨죠. 첫째는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려야하는 것이었고 둘째는ㅎ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음식점보다 미국에있는 한식이 더 맛있고 친절한 서비스에 감탄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로 자주갔었는데 뉴욕을 떠나 지내다보니 너무나 그맛이 그리워집니다. 2층도 생겼다하니 뉴욕에 가볼 기회가 생기면 손님 모시고 꼭 가보고 싶네요. 뉴욕에 한식당이 많지만 다 거기가 거기라는 편견을 바꿔준 미스코리아~ 외국손님이 가득찬 모습을 볼땐 한국사람으로서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식과 친절함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 주세요~^^
  • maunakona 2013.11.16 10:35
    어제 오후 6시 30분 경 미스코리아 앞을 지나는데, 벌써 20여명 줄이 서 있더라구요!
    인기있는 식당이라는 걸 입증하는 듯 하네요^^
  • flyhigh 2013.11.17 12:07
    사람 많은데,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피크타임 이전이나 이후를 이용하는데요. 일찍부터 줄이 서는걸 보면 요즘은 더손님이 많아진듯 합니다. 그래도 맛있고 기분좋은 한끼를 위해선 기다림과 북새통을 감수해야죠.
  • sukie 2013.11.17 12:18

    전 오후 2-3시 경 저 홀로 먹으러 가는데요.

    붐비지 않고 반찬도 다 제 차지인데다가 하나하나 음미할 수 있어서 더욱 좋던데요^^

  • jooy 2013.11.20 08:45
    삼겹살과 소주를 좋아하는 캐나다 친구를 데리고 가서 밥 먹었던 곳인데, 정말 한국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근데 이런 코스 요리도 파는 줄은 몰랐네요. 다음에 가면 한국 음식 좋아하는 뉴욕 친구랑 꼭 가 보고 싶네요. 코스+고기 먹으러~
  • sunny 2013.11.27 21:40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울것 같은 곳이네요~
    뉴욕에 이렇게 한국스러운 식당이 있다니 놀라워요~

    저곳에 있으면 한국에 있는건지 뉴욕에 있는 건지 모를정도로 말에요~
    한국과 일본 중국을 헷갈려 하는 외국인들에게

    잊지못하도록 각인 시켜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제 점수는요~★★★★★

    한국의 음식뿐아니라 멋과 문화까지도 알릴 수있는 멋진 곳 miss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