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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583개 극장 개봉,  85만 달러 수입으로 17위 

'헝거 게임 2-캐칭 파이어' 4163개관 7450만달러로 정상 고수



OBBB2.jpg Oldboy



스파이크 리 감독이 리메이크한 ‘올드 보이(Oldboy)’가 개봉 첫 주말 85만 달러의 입장료 수입을 거두며 박스 오피스 17위에 머물렀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7일 북미 지역 583개 극장에서 개봉된 ‘올드 보이’는 상영관당 평균 1458달러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뉴올리언스에서 촬영한 이 영화의 제작비는 3000만 달러. 



oldboy11.jpg Oldboy



‘똑바로 살아라(Do the Right Thing)’ ‘정글 피버’ ‘모 베터 블루스’ ‘말콤 X’ 등 문제 의식있는 흑인영화를 만들어온 스파이크 리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를 “리메이크가 아니라 재해석하겠다”고 밝혔으나, 편집에서 1시간 이상 잘라내는 등 제작진과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주인공 조쉬 브롤린은 ‘올드 보이’ 개봉을 앞두고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가는 불운에 ‘올드 보이’ 포스터 도용 스캔달까지 터져나와 흥행에 먹구름이 예상됐었다. 



catchfire106.jpg Catching Fire



한편, ‘헝거 게임’ 속편 ‘캐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는 비평에서도 성공하면서 추수감사절 주말 7450만 달러의 수입을 추가하며 연 2주째 정상을 지켰다.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가 투여된 이 영화는 개봉 10일만에 북미 지역 입장료 수입이 2억 9650만 달러에 달했으며, 세계 흥행은 무려 5억73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캐칭 파이어'는 북미 지역 4163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프로즌(Frozen)’은 개봉 첫 주말 6670만 달러의 수입으로 흥행 2위에 올랐다. 개봉관은  3742개 극장이다.



 

북미지역 추수감사절 연휴 흥행 톱 5(11/27-12/1)



1.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1억 1010만 달러

 http://youtu.be/MkvUNfySGQU


2. 프로즌(Frozen): 9300만 달러

 http://youtu.be/TbQm5doF_Uc


3. 토르 2(Thor: The Dark World): 1550만 달러

 http://youtu.be/4KTvjFGgGkk


4. 베스트맨 할러데이(The Best Man Holiday): 1110만 달러

 http://youtu.be/uZZXBQrDh8Y


5. 홈프론트(Homefront): 980만 달러

 http://youtu.be/tjSOj8b80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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